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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 OB, CCC·나사렛 모임, 20여년만의 해후

153뉴스 tv 2014. 1. 9. 21:14

 

 

우석대학교 CCC·나사렛(OB)는 지난 4일 오전 11부터 오후 3시까지 전주터존부페에서 ‘20년만의 해후라는 주제로 모임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창수 순장은 졸업후 2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 그때 그 시절에 학원복음화를 위해 외쳤던 순장들의 모습이 그리워 임준학 순장, 이용주 순장, 이진영 순장, 김창수 순장 등과 함께 밴드모임을 시작으로 준비해왔다중국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순장들도 2명이 참석했다. 일본에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는 박득환 순장과 최윤석·신경희 부부순장도 밴드를 통해 소식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김창수 순장은 또 짧은 시간였지만 선후배간 함께 공유한 경배와 찬양, 교제 및 식사 등은 잊을 수 없는 황홀한 추억의 시간였다이 모임이 진행되면서 후배들도 밴드에 가입하며 옛 추억을 나누며 복음의 구령을 외치는 순장들로 회복돼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이용주 순장(89학번)의 사회로 1부 예배를 드렸다. 예배 시작과 함께 김두섭(87학번정익재(86학번전현희(88학번) 순장 등 인도로 모임에 참석환 30여명의 순장들과 함께 열정적인 경배와 찬양의 시간을 나눴다. 이어 가장 연장자인 김동식(81학번) 순장의 기도, 서제홍 목사(군산새만금교회, 전북지역CCC간사역임)신앙고백제목의 말씀(16:16), 김두섭·조명례·임준학 순장의 특송, 서제홍 목사의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서 서제홍 목사는 교회공동체는 신앙고백과 함께 모임, 가르침(교육) 등이 중요하다. 그러나 신앙고백에 대한 고백이 성도들의 어려운 과제다진리 안에서 자유를 알며, 그 자유와 함께 신앙고백이 이뤄지고 성도들은 행복한 신앙생활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 참석한 우석대학교 OB CCC·나사렛 순장들은 내년 13일 다시만날 것을 기약하며 모두 행사를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