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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전라북도의회 최진호 의장

153뉴스 tv 2013. 9. 1. 20:29

 

    

 

 

 

전북도의회 최진호 의장(전주금성교회 안수집사)은 지난해 73소통하는 의정, 역동적인 희망의회

후반기 의회 운영방침으로 내걸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의원들과 의회운영 전반에 대해 상의하는 등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의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21년 전에 오탄의원 권유로 정치에 발을 내딛게 된 최진호 의장.

그가 제9대 전라북도 후반기 의장에 당선돼 일자리와 민생경제, 전략산업과 농정 분야의 도정

시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하며,

 전문적 역량을 갖춘 의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그 역량을 다하고 있다.

 

최진호 의장은 후반기 의회 운영방침을 실현하면서 집행부와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동반자적 관계, 하지만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조언 및 대안제시 과정에서

다른 의견이 나올 때는 늘 도민의 편에 서왔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도교육청에 대해서는 원만한 대화와 소통으로 일관되게 정책을 펼쳐왔다고 답했다.


 우리 도의회는 도정 및 교육행정의 기준을 제시하며 잘못된 행정은 적극적으로 시

정을 요구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해 왔습니다.”

최진호 의장은 제9대 도의회는 지난 3년간 어려운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의원들의

전문성 제고를 통해 도지사와 교육감을 상대로 질문해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전개해왔다. 고질적인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앞장서 해결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진호 의장은 또, 9대 의회는 무상예방접종과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농산물산지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 등 민생관련 조례 제개정에 앞장섰고,

각 상임위원회별 현지의정활동과 주요현안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 등 의회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집중했다.

또한 각종 재난현장엔 직접 찾아가 도민들을 위로하며 빠른 시일 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하는 등 대안모색에도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최 의장은 이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역량 강화를 위해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호남권광역의회의장단협의회 등 협의회에 참석해 정책보좌관제 도입과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 등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규제완화 중단 촉구 등 지역발전을 위한

전국적인 이슈 선점도 앞장서 추진하며 도민들을 대변해왔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앞으로 도민과의 약속을 점검하고 집행부가 내세웠던 공약이 얼마나 실현됐는지

살펴보며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도민 중심의 의회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매사에 신의와 성실로 일관된 삶을 살아왔습니다.”

최진호 의장은 매사에 성실한 모습으로 다져왔다.  그는 33년간 사업을 일궈오면서도 항상 4시에 기상해왔다.

그의 신하고 정확한 삶은 정치 입문의 동기가 됐다.

오탄 의원의 권유와 지인들의 설득으로, 인후동 시의원 후보로 출마해 전국 최다투표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그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최다투표 당선은 아내의 기도와 하나님의 도우심이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가화만사성입니다. 가정에서부터 화목해야 만사가 평안합니다.”

 

최진호 의장은 집안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것을 결혼 초부터 새겨왔다.

그의 가슴에 일평생 가슴에 담겨진 지향점이며, 푯대이다.

그는 항상 가정의 화목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그 다음이 사업이었다.

가정이 화목하고, 사업이 잘돼야 정치도 잘할 수 있다는 소신을 가지고 살아왔다.

그의 마음은 한결 같았다.

자신의 안위보다는 가정과 자녀들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 하기를 소망하며,

도의회 의장의 직무에 오늘도 성실히 임하고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평할 것도 없습니다. 그저 감사함으로 충성하는 것입니다.”

최진호 의장은 매일 4시에 기상한다. 그는 기상하면 절대자인 하나님께 무릎을 끓는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메시지를 보내드린다. 감사함도 잊지 않는다.

그는 가정에서는 사업의 어려움등을 가정에서 절대로 내색하지 않는다.

 

인생의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저에게는 가족이란 든든한 버팀목이 있어 행복합니다.”

소탈하며 자상함이 또다른 매력인 최진호 의장은 외모와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가정에서도 성실하다.

그는 가정에서 기저귀와 빨래정리, 세탁기 돌리기 등 섬세하고 부지런한 모습으로 자녀들과

아내인 김은화 권사에게 각인돼 있다.

특히 주일 오후 시간은 온 가족식구 함께모여 예배를 드리고, 식사를 하면서 가족애를 나누기도 한다.

 

저희 남편은 외부의 일을 가정에서 내색하지 않습니다. , 피곤하고 힘들다는 표현을 하지 않습니다.”

다시 태어나도 남편인 최 의장과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강은화 권사는 4대째 축복의 가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결혼후 결혼기념일과 생일을 단한번도 빠트린 적이 없다며 남편에 대한 신뢰감을 표현했다.

특히 순교자의 가족의 반열을 이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축복은 후손들에 대한 명가의 재건이라고 강조했다.

 

조부께서는 일제의 만행에도 굴하지 않고 순교자의 신앙을 지켜내셨습니다.”

강은화 권사의 조부모는 일제시대 때, 일제의 온갖 악행과 고문에도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고,

순교의 신앙을 지켜냈다.

최근에 조부모 묘지를 이장할 때, 총탄의 흔적이 적나란하게 드러났다고 전했다.

4대째 순교의 피가 흐르고 있는 강 권사의 부모는 군산 신광교회에 출석하면서

자녀들에게 신앙의 모범을 보였다. 강 권사의 부모는 교회의 모든 행사에서 온전한 양식으로

교회와 목회자를 섬기는 본을 보여준 신실한 신앙인이었다.

 

아내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입니다.”

최진호 의장은 아내 강은화 권사에 대한 내조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나타냈다.

그가 항상 성실히 모든 일에 전념할 수 있는 것도 강은화 권사의 보이지 않는 기도와 내조이다.

강은화 권사는 모든 일에 앞서 기도와 금식을 하나님께 드린다.

하반기 도의회 의장 선거 기간에도 금식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최진호 의장의 선거를 도왔다.

 

- .주요 의정활동 성과는?

의원 연구모임 활성화와 현장의정활동 강화 등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뤄냈다.

의정활동연구 및 지방자치연구회 등 6개 연구회를 구성해 지역현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공부하는 도의원,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립했다고 자부한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촉구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 생활정치 실현과 민생 관련 조례 제개정 앞장서 오셨다는데.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조례는 물론 도정 및 교육행정의 기준을 제시하며

잘못된 행정은 적극 시정하는 감시와 견제 역할에 충실했다.

9대 의회 개원 이후 지난 3년간 의원 및 위원회에서 처리한 조례 제개정과

폐지 건수는 총 130건으로 제8대 같은 기간 44건에 비해 무려 3배 가까이 늘었다.”

 

-. 조례 제개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례는 필수예방접종지원을 비롯해서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농산물산지 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등 민생관련 조례 제개정에 앞장섰다.

지역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건의결의문 역시 제8대는 26건인데 반해 제9대 의회는

52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도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에 충실했다.

특히 9대 의회에선 긴급현안질문과 도정질문 11답 방식을 도입해 긴급한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도지사와 도교육감을 상대로 질문해 도민들의 궁금증 해소에도 앞장섰다.”

 

-.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회운영을 강조했는데.

의회는 의장 중심이 아닌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운영되어야 한다는소신에 따라

조력자 역할에 충실했다. 그 결과 상임위원회의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뿌리를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교급식사고가 발생했을 때 교육위원회가 신속히 사고 현장을 방문해

사고 원인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깊이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로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제시 역할도 충실히 하고 있다.”

 

-. 남은 임기 기간 중 다짐은?

“‘소통하는 의정, 역동적인 희망의회를 슬로건으로 그간 힘써왔다. 도민들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