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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A 2014 전주대회,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전주대하교 JJ아트홀에서

153뉴스 tv 2014. 1. 7. 00:04

 

 


PAUA(Pan Asia & Africa Universities Association) 2014 한국대회가 지난 6일과 7일 부산고신대학교(총장 ), 10일과 11일 대구계명대학교를 시작으로 대전, 광주, 서울 등 일정에 들어갔다.
전주에서는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에서 13일과 14일 양일간에 걸쳐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본대학교 주관으로 진행된다.

PAUA(범아시아•아프리카대학협의회) 전주대회 준비위(위원장 류두현 교수, 전주대선교지원처장)는 지난 4일 오전 8시 한일관에서 PAUA 2014 전주대회를 앞두고 최종점검에 나섰다.

이날 전주대회 점검에는 전주대학교발전목회자협의회(이하 전발협) 회장 오승택 목사(남전주성결교회), 전발협 총무 서화평 목사, 전발협 서기 추이엽 목사(마전교회), 전북교수선교회장 최재철 교수(전북대학교), 전주대교수선교 회장 김문택 교수(찬양경배학과), PAUA 사무국장 곽정래 목사, 카이스트교회 장갑동 목사, 전주대선교지원처 이명숙 실장 등 15여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수선교연합회·전주시기독교연합회·전북학원복음화협의회·전주대학교발전목회자협의회·PAUA 등 5개 공동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3일 오후 4시 30 전주대학교 온누리홀에서 교회초청감사보고회를 시작으로 이틀간에 걸쳐 대회가 열린다.

전발협 회장 오성택 목사는 “이번 PAUA 2014 전주대회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교육선교 사역을 한국교회에 보고해 한국교회와 기독대학, 기독단체가 공동으로 감사의 열매를 나누는 연합선교의 축제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격려와 용기와 회복을 주는 감동의 현장에 전북지역의 많은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참여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류두현 교수(선교지원처장, 온누리교회)는 “해외 선교대학 사역을 한국교회에 보고하고 감사하는 감동의 PAUA 전주대회가 전주대학교에서 개최된 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축복”이라며 “이번 선교대회가 한국교회, 기독대학, 기독기관들이 모두 함께 연합하는 교육선교의 축제로, 또한 해외 선교대학들에게 새로운 영적에너지가 흘러 들어가는 회복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PAUA 사무국장 곽정래 목사는 “PAUA는 각국의 선교대학들이 견고하게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발족됐다. 또 각국의 선교대학들이 소속국가와 민족을 위해 받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지원을 돕고 있다”며 “특히 정회원․준회원대학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각 선교대학들의 효과적인 교육선교의 방안 연구와 함께 정회원․준회원대학 간의 교류와 연합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곽정래 목사는 또 “120여 년 전, 조선에 들어온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여러 기독대학들은 지금까지 수많은 영적, 정신적 지도자들을 배출하여 오늘날 한국 영적부흥과 경제부흥의 산실이 됐다”며 “교육선교의 빚을 진 한국교회는 그 후 해외에 나가 수많은 기독대학을 세워 사랑의 빚을 갚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PAUA는 그간 연변과학기술대학(1992년)을 시작으로 몽골,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에 현재 16개의 기독대학을 세웠으며, 현재도 기타 여러 국가에서 한 민족을 변화시키려는 교육선교의 열정은 계속되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