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계뉴스

각교단별 9월들어 총회 개최

153뉴스 tv 2013. 9. 1. 20:16

 

매년 9월이 되면 한국교회는 각 교단 총회 열기로 뜨거워진다. 장로교, 기장, 침례교 등

모든 교단들이 일제히 같은 시기에 총회가 열린다.

 

 

특히 전북지역에서 열리는 기장 총회(총회장 나홍균 목사, 충남대천교회)

다음달 24일부터 나흘동안 군산 성광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 등 임원 선출을 비롯한

각종 헌의안 처리, 정관개정, 예결산 처리 등을 하게 된다.


 올해 각 교단 총회는 추석주간인 9월 둘째주와 넷째주에 집중돼 있다.

추석 전에 총회를 여는 교단은 예장통합측을 비롯해 예장백석측, 예장대신측, 예장합신측 등이다.

한국교회를 선도하는 예장통합총회는 다음달 9일부터 나흘동안 서울 명일동 명성교회에서

98회 정기총회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교역자 연금재단 논란과 세습방지법 처리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예장백석총회는 99일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예장개혁 이선 목사측과 통합총회를 열어

중대형 교단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나흘동안 열어오던 총회 일정을 하루로 대폭 줄이고

 

 

둘째날에는 통합총회장에 선출되는 장종현 목사의 취임식을 대대적으로 거행할 예정이다.
또 예장대신과 합신총회도 99일과 10에 각각 총회를 열어 WCC 총회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 총회를 여는 교단은 국내 최대 교세를 지닌 예장합동총회를 비롯해

예장고신, 침례교, 한국기독교장로회 등이다.


 예장합동총회는 923일부터 닷새동안 수원 과학대학에서 제9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지난 해 불거진 총회장 노래방 도우미 사건과 교단 총무의 가스총 사건 등이

올해 총회에서 어떻게 처리될지 여부가 주요 관심사이다.
이어 예장고신총회는 합동총회 개회 다음날인 24일부터 천안 고신대학에서

총회를 열어 세습방지법 등을 주요 안건으로 처리한다.
기침은 23일부터 나흘동안 전남 순천 팔마실내체유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