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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4회 시니어선교한국 가족수련회, 전주대 스타빌 한식문화홀에서

153뉴스 tv 2013. 9. 1. 20:21

 

 

 

 

 

4회 시니어선교한국 가족수련회(대회장 이시영 장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에 걸쳐

전주대 스타빌 한식문화홀에서 열렸다.

 

복음에 빚진 시니어들이여, 이제 열방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선교를 위한 헌신을 다졌다.

 

이을식 목사(익산성광교회)의 말씀선포로 시작된 이번 수련회는 전체 인원소개와 교제의 시간,

지역별·모임별 발표, 송신복 목사(평택성비전교회)북한선교강의, 이시영 장로의 주제강의,

이박행 목사(보성복내치유센터 대표)의 기도회 진행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을식 목사는 설교를 통해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다가오는 오늘날은

헌신된 시니어선교 자원들을 준비해야 할 시기라면서 우리들에게 어려서부터

의지와 교훈이 되신 하나님께 백발이 된 후에도 종일 선교하고 찬송하며 충성을 다하자고 역설했다.

 

이시영 장로는 주제 강의에서 마지막 추수의 때를 위해 주님께서 일찍부터 믿음과 지혜와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인적자원을 준비해놓으셨고, 이들을 발굴하고

동원하는 사역을 기대하신다하나님 앞에서 우리 시니어들은

예비역도 퇴역도 아닌 현역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서 주강사로 나선 송신복 목사, 아침기도회를 이끈 유병근 목사(순천북부교회),

폐회예배에서 설교한 유명훈 목사(광주은혜로운교회) 등은 사도행전에 등장하는

지상명령과 제자들의 사역들을 되새겨주며, 열방을 향해 힘차게 행군할 것을 역설했다.

 

한편 시니어선교한국은 지난 1월 광주에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해 호

남권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으로 사역을 확대하며,

시니어 선교자원의 발굴과 훈련 및 파송에 힘쓰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