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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신앙동지회, 제43회 정기총회' 개최, 신임회장 백남운 목사 선출

153뉴스 tv 2013. 9. 1. 20:13

 

 

 

 

 

 

 

호남신앙동지회(회장 유한귀 목사, 잠실제일교회 원로)는 지난 19일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오덕호 목사)에서

'20회 호남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제4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임원 확충을 위한 회칙 개정, 선교대회 및 체육대회 윤번제 개최 등을 결의했다.
'한국교회 신앙과 경건, 나눔의 사랑을 회복하자'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선교대회는

호남지역 17개 노회원과 호남출신 총회총대를 포함해 목사·장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역량을 점검하고 총회의 발전과 인재육성, 선교 활성화를 다짐했다.

 

신임 회장 백남운 목사는 회장이라는 막중한 일을 맡은 것에 대해 먼저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아울러 회장이란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회예배는 백남운 목사의 인도로 최내화 장로(충신교회)의 기도, 김성기 목사(여수영락교회) 성경봉독,

광주 로뎀나무 목사합창단, 한일장신대 우니소노 중창단 특송, 오덕호 총장의 설교,

나정대 목사(창대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일장신대 오덕호 총장과 장로회신학대학교 김명용 총장과 차종순 목사가

각각 특강을 통해 '영성운동의 바른길', '교단의 갈등과 문제 해결을 향한 모색'을 주제로

교단을 위한 영적 섬김의 지도자로 헌신할 것을 당부했다.

 

또 유한귀 목사(잠실교회 원로)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새로운 임원단을 선출하고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했다.


 오덕호 총장은 '그래도 교회가 세상의 빛입니다'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는 부족한 교회를 지키고

교회가 정신을 차리도록 도와야 한다""호남신앙동지회 회원 모두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생명과 축복을 누리며 세상을 구원하는 축복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강의한 김명용 총장은 "영성운동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 건설에 있다""이 운동에 능력을 얻어

세상을 지배하는 흑암의 세력을 몰아내는 운동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호남신앙동지회는 이날 인재양성, 호남지역 신학교 발전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호남신대와 한일장신대에 각각 전달했으며, 호남신앙동지회 직전 회장 및 재경호남목사장로협의회에

소정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다음은 선출된 임원 명단.
회장 백남운 부회장 김동운 수석 최내화 이의복 김재영 최기학 최원탁 김민식, 호남지역 17개 노회 노회장

총무 김성기 부총무 남택률 오현석 최영업 김의식 김명수 박영기 배용주 강복근 황세형 김성수 이형규 강무순

서기 백승현 부서기 김동문 회록서기 김준영 부회록서기 류보은 회계 박찬환 부회계 윤병환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