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활성화본부 전주지회, 전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전통시장활성화본부 전주지회(이사장 황인철 목사, 전주성화교회)는 29일

오후 5시 전주 중앙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주지회 임역원과 성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김동하 목사(한동교회) 사회로 황인철 목사의 설교와 함께 송하진 전주시장의 인사 등이 있었다.

 황인철 목사는 “전통시장에는 생계를 이어가는 삶의 터전이자 애환이 많이 깃든 곳”이라며

“이제는 대형마트에 다 빼앗기고 서민들의 삶의 터전을 잃어가고 있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이어 황 목사는 “전통시장살리기를 위해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먼저 앞장서

전통시장에서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무 김동하 목사(한동교회)는 “소외된 자들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교계를 중심으로 조직된 전통시장활성화본부 전주지회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이용을 위한 캠페인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내 모든 교회와

성도들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지회 임역원과 성도, 목회자 등은 예배를 드린 후 중앙시장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건을 사는 등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