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성교회(담임목사 강송원)가 복음의 빚진자로서 땅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역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예성교회는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 예송교회에서 최광성·정금희 부부선교사 단독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 교인들은 특별히 팔레스타인 지역으로 장기선교의 사명을 품고 떠나는
최광성,·정금희 부부선교사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이들 부부선교사는 팔레스타인과 튀니지, 체첸 등 모슬렘 지역에서 사역을 위해 파송된다.
희년교회 출신인 최광성,·정금희 부부선교사는 그간 비전선교단(대표 조다윗 선교사) 전주지부장을 4년전부터 역임하면서
전세계 있는 미전도 종족선교를 목적으로 단기 선교사역을 통해 훈련을 받아왔으며
선교동원과 훈련, 파송하는 교회개척 등을 위해 헌신해왔다.
강송원 목사는 이날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성도들과 함께 기도해왔다”며
“성도들과 함께 1인 1구좌 선교사 파송운동을 펼쳐 파송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강 목사는 또 “선교사를 파송하기 위한 기도에 대한 응답이 이루어졌지만
재정적인 어려운 현실에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선교사 파송을 확정하면서부터
교회의 부흥과 2배의 물질적 형통함을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셨다”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강 목사의 자녀 중 장녀는 현재 모슬렘 지역에서 선교사로 파송돼 사역하고 있고
둘째는 현재 선교사로 파송준비를 하고 있다.
이날 파송예배는 강송원 목사의 사회로 이성구 목사(은성교회)의 기도와 김경윤 목사(양무리교회)의
‘예수님 비전으로 삽시다’라는 주제의 말씀, 조범호 목사(새생명교회)의 파송기도,
비전선교단 전주지부 회원들의 특송, 김복남 목사(동은교회 원로목사)의 축사,
최상언 목사(새찬양교회)의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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