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회와사람

이 사람/전주YWCA 이영희 회장

153뉴스 tv 2013. 1. 3. 07:39

 

 

전주YWCA 이영희 회장(소망성결교회)이 지난해 12일 국제청소년센터에서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47주년 기념을 맞아

31년 간 청소년지도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영희 회장은 전주YWCA 대학부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 현재까지 청소년지도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 샛별야학 초창기 교사로 전주YWCA 대학부클럽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경제적인 여건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에서 제외된 청소년들에게 교육 기회 제공을 비롯하여

현재 전주YWCA 회장,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장으로 활동해 왔다.

 

, 학교폭력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폭력없는 건강한 세상만들기 운동을 전개,

학교폭력대안모색 포럼, 문화행사, 교육 등 실시했다.

지난해 1월 제20대 전주YWCA 신임회장으로 선임된 이영희 회장은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그간의 사업들에 더욱 내실을 기하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회장은 38YWCA전국대회에서 채택된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돌봄으로 정의,

나눔으로 평화를 주제를 기반 삼아 돌봄으로 정의’, ‘나눔으로 평화’, ‘청년 리더십 개발’,

‘YWCA 운영의 책무성 강화’, ‘YWCA 재정 건전성 확보5개 정책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영희 회장은 정의의 강물이 흐르고, 평화의 노래가 멀리 퍼지는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건강한 사회를 마련하기 위해

전주YWCA는 하나님의 선한 도구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그 첫 번째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1년간 노력해 온 돌봄노동의 가치를 존중하고자

 돌봄과 살림(살림돌보미, 산모신생아도우미)’ 운영을 통해 돌봄사업의 목적을 재정립하며,

여성이 출산이나 육아로 인해 사회 경제적 노동활동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YWCA 어린이집을 운영, 질적·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의 직업교육으로 살림 돌보미 교육을 실시해북한이탈주민의 노동 경험을 살리고

취업능력과 적응력을 더욱 향상시키겠다고 전했다.

대학Y 동아리 회장을 역임한 이 회장은 Y-(도로시),

대학Y(들무새)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정례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성인지적 관점에서 여성 청소년 인권교육 및 리더십 교육 등을 실시하여

YWCA다운 여성 리더십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이 회장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서는 YP(학생순찰대) 동아리를 조직해

청소년들의 자치적 소모임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스스로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캠페인 등을 실시해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증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