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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전국장애인은혜캠프(이하 은혜캠프)’가 작은샘골공동체에서 개최

153뉴스 tv 2012. 8. 20. 17:42

 

 

‘2012년도 전국장애인은혜캠프(이하 은혜캠프)’가 지난 14일부터 2박 3일 동안

완주군 화산면 작은샘골공동체(담임목사 김삼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해 이어 10년째 열린 이번 ‘장애인은혜캠프’는 작은샘골공동체가 장애인들에게는 영적 회복을,

비장애인들에게는 봉사와 헌신의 소명을 일깨워주기 위한 연합캠프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100여명의 자원 봉사자들과

전국의 장애인 400여명이 참석해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과 희망, 위로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첫째날 여는 예배로 전주안디옥교회 박진구 목사의 ‘금메달의 영광’이라는 제목의 말씀 선포에 이어

CCM 힙합그룹 ‘바이러스’의 축하공연, ‘아워드림’ 팀(대표 전용대 목사)의 찬양콘서트,

오범열 목사(안양성산교회)의 은혜집회, 뉴라이프미니스트리의 경배와 찬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은혜캠프’ 둘째날은 이윤회 목사(익산예닮교회)가 말씀을 전한 경건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장애인 복음성가 경연대회 수상자인 임성준 형제의 간증,

한만희 강사(한국유머&웃음전략연구소 대표)의 웃음치료, 이동춘 목사(익산갈릴리교회)의 은혜집회,

황인선 전도사 등 찬양사역자들이 다수 출연하는 콘서트도 가졌다.

 

특히 작은샘골공동체는 한국복음성가협회와 함께 해마다 ‘장애인 복음성가 경연대회’를 개최해

장애인의 찬양사역의 지경을 넓혀주는 등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도 둘째 날과 마지막 날 각각 경연대회의 예선과 본선이 진행됐다.

예선에서 12명이 참석해 10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랐다.

최동율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경연대회는 인기상은 지병호 형제(정읍나눔의 집),

우수상은 서은하 자매(작은샘골 공동체), 최우수상은 이희영 형제(군산 나눔의 집),

대상은 고은영 자매(정읍나눔의 집)가 각각 차지했다.

 

‘은혜캠프’를 주관한 작은샘골공동체 김상수 목사는 “사명감으로 은혜캠프를 시작한 것이 10여년의 세월이 흘렀다”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지금껏 진행된 행사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셋째날, 마지막날 닫는 예배에는 김학진 목사의 ‘좋은나무, 나쁜나무’라는 제목의 말씀선포에

캠프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주님의 좋은 나무가 되자’는 결단과 함께 2박3일 동안의 모든 순서가 은혜가운데 마쳐졌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