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성교회 청년부 일일찻집

 

 

 

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목사) 청년부(회장 이혜인)는 지난달 30일, 2012청년부 '여름단기선교 및 수련회를 위한 일일찻집을 마련했다.

이날 일일찻집에는 교회 청년들과 권사회에서 수고해 마련한 파전, 김밥, 유브초밥 등과 음료와 차 등이 판매됐으며, 교회의 성도들과 청년부의 지인 등이 동참해 청년부의 선교를 후원했다.

 

다음달 8월 1일-8월 4일까지 3박 4일간 개최되는 단기선교는 시온성교회 청년부가 유치리교회를 방문해 그곳의 주민들과 함께 농촌봉사활동과 청년들의 영성회복 훈련을 회복하고, 국내선교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그에 맞는 훈련 취지로 개최된다.

 

특히 시온성교회 청년부는 현지인들에게 현장 현장체험을 통해 복음을 전하면서 갖는 비전과 소명의식 고취, 교회의 선교사역 이해 등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혜인 회장은 "저희 청년부는 일일찻집을 위해 임원들이 1개월여간 매일 새벽기도회와 청년부 기도모임을 가져왔다"면서 " 이른 아침부터 수고한 임원들과 김밥만들기 등 일손을 거들어 주신 장로님과 권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임원으로 활동하며 준비했던 것과는 많이 다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앞선 회장들의 수고를 알게됐다"며 " 앞으로 임기동안 모든 일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겸손함으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9시까지 진행된 일일찻집에서 마련한 선교기금은 시온성교회 청년부가 강원도 홍천군 유치리에 소재한 유치리교회(담임 최선관 목사)에서 단기선교 및 수련회를 개최, 농촌봉사활동, 여름성경학교, 주민위안잔치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