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한인 여성들의 하모니’ 전주성결교회(담임 박훈용목사) 샬롬 중창단(단장 유은정 집사) 정기연주회가 지난 1일 오후 2시, 1층 시온예배실에서 드려졌다.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하자'(골 3:16)는 말씀을 담고 있는 이번 연주회는 '찬양해 이시간' '오직 주님' '찬양하라 하늘의 왕' 등의 연주를 작은 소리, 강한 울림의 멋진곡조를 박용훈 담임 목사와 교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찬양을 하나님께 돌리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우은정 단장은 "우리는 노래하는 제사장으로서 그동안 지역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주님의 사랑을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곳에서 늘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찬양으로 봉사하고 선교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평화'를 뜻하는 샬롬중창단은 1990년대 전주성결교회 여전도회에서 찬양 선교의 비전을 갖고 설립했다. 이미용 등을 후원하는 음악회를 열어온 샬롬중창단은 1990년 첫 정기 연주회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교회 찬양발전과 성도들을 섬기는 데 앞장섰다.
이날 정기연주회 앞서 이희성 목사는 “다윗은 4천여명의 성가대원을 조직해 수많은 악기와 함께 하나님의 성호를 찬미했다”면서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는 것은 이 세상 무엇과도 비할 수 없는 가슴벅찬 일이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민족이 출애굽과 동시에 애굽군대에 의해 진퇴양란의 생사의 기로에 처했을 때에 그들은 믿음으로 찬양을 드리며, 홍해를 건넜다”며 찬양과 믿음의 결과는 반드시 하나님의 승리의 기적이 뒤따른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뜨겁고 지루한 더위와 가뭄 속에 단비를 기다리듯 우리의 영혼에 만족 주시는 하나님의 성호를 찬미드리며, 감사의 맥추절을 지키는 전주성결교회 교인들의 영혼의 깊은 곳을 터치하는 찬양의 축제로 마무리 됐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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