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교회와사람

[스크랩] 진안 중길, 절인배추 웰빙식품 각광

153뉴스 tv 2011. 11. 21. 00:12

2010년에는 서민의 음식 김치가 말 그대로 귀한 금()치 가 되어버렸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저온 현상, 게릴라성 집중호우 빈발, 태풍 피해 등으로 배추 생산이 예년의 30~50% 수준으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 4인 가족이 김치를 담그는 데 드는 비용이 작년보다는 낮지만 평년 수준보다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비용이 예년보다 높은 것은 배추, 무 등 작년 고공행진 했던 주 재료의 값은 떨어졌으나 고춧가루, 새우젓 등 부재료 값이 올랐기 때문이다. 고춧가루(5)의 경우 작년보다 53.8%, 2009년보다 100% 값이 올랐다.

 

해마다 안전한 배추를 싼 값에 공급함으로써 도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진안 중길교회(담임목사 김병기) 여전도회가 올해에도 싼 값에 절인배추를 판매하고 있다.

깨끗한 물줄기와 맑은 공기, 오염되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중길배추"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은 기후조건과 준고냉지에서 생산되어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저공해 배추이다.

김병기목사는 이 사업은 농촌 성도들이 믿음으로 재배한 무공해 친환경 농산물을 도시에 직접 공급하여 선교뿐 아니라 농어촌 교회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라면서 안전한 먹을거리를 싼 값에 공급함으로써 도시민과 농민 모두에게 유익을 주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목사는 생배추보다 저렴한 이 절임배추는 손질할 필요 없이 입맛에 맞게 양념만 하면 되는 데다 원하는 날짜에 배달해주기 때문에 주부의 일손을 많이 덜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고있는 "중길배추"는 서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주문쇄도 하고 있다.이번에 판매되는 절인배추는 담임목사의 검수아래 생산되어 출하되는 것. 또한 산지가격으로 유통되어 성도들이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선착순 공급하는 절임배추는 무농약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배추를 소금에 절인 것으로 2025,000(택배비 4,000)에 판매하고 있다(문의 010-9945-0075).   

출처 : 카이로프랙틱월드
글쓴이 : 석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