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오늘의 말씀

믿음

153뉴스 tv 2007. 8. 6. 09:19

믿음은 공격이다

 *그림은 gs칼텍스 정유 3팀에 근무하는 분들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할머니와 어렵게 살고있는 김세인어린이 집을 수리하고 난 후에 담은 기념사진입니다.

장판, 도배, 방충만 등을 바꿔가며 세인이 집을 깔끔하게 수리해 주셨습니다.

 

국내 최강의 미곡종합회사인 가나안 네츄럴의 김영미 사장(1961년 출생)은 20세에 일본으로 건너가 보석회사에서 일했다. 2년간 일하다가 독립을 꿈꾸었다. 거래처를 찾아다니며 돈을 꾸어달라고 졸랐지만 거절의 연속이었다. 거래처의 아는 사장님을 지치도록 찾아가 설득한 끝에 그 사장님의 보증으로 돈을 빌려 27세에 보석공장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에게 일감을 맡기는 곳이 없었다. 다시 그 사장님을 찾아가 일감을 달라며 한 달 내내 괴롭혔다. 마침내 일감을 받아서 공장을 가동할 수 있었고 그렇게 시작된 그녀의 보석회사는 크게 성장했으며 일본에서 가장 일을 맡기고 싶은 1위 회사로 조사되기도 했다.

 

 


그 후 그녀는 전혀 문외한이었던 국내 미곡분야에 뛰어들게 됐다. RPC(미곡종합처리장)을 세우려고 일본의 아는 회장님을 찾아가 투자를 종용했다. 그 회장님은 일본의 농기계 수입을 위해 이미 그녀가 빌려간 10억 원부터 먼저 갚으라며 거절을 거듭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그녀는 그 회장님을 따라다니며 괴롭혔다. “추가로 투자해 주지 않으면 10억 원도 안 갚겠습니다.”


그 회장님이 주차하는 바로 그 옆에 미리 주차해 놓고 기다리기도 했다. 어느 날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 회장님의 VIP고객이 자신의 차 뒤에 주차해 둔 게 아닌가. 이 때다 싶어 그녀는 자신의 차를 뒤로 몰아 그 VIP고객의 차를 받아버렸다. 결국 그 회장님은 두 손을 들었고 그녀는 다시 30억 원을 투자받아 2006년 충남 당진에 4,000평 규모의 RPC를 세울 수 있었다.

 

  

그녀의 당진RPC는 380개의 국내 RPC 중에서 가장 크다. 그녀의 꿈은 가장 안전한 고품질 미곡을 국내에 두루 공급하기 위해 당진RPC의 10배 규모로 중국 현지에 RPC를 세우는 것이다. 세밀함을 반복하는 것, 이것이 위대함을 성취하는 비결이다.


반복은 약자가 할 수 있는 공격이다.

한 과부가 자신의 원통함을 해결하려고 재판관을 찾아갔다. 무시당하고 거절당했지만 자주 찾아갔다. 그녀는 약자였지만 포기하지 않는 반복을 통해 마침내 강한 재판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었다. 반복은 공격이다.

 

 


반복하면 장애물을 극복하고 응답을 얻는다.

“그 도시에 한 과부가 있어 자주 그에게 가서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주소서 하되 그가 얼마 동안 듣지 아니하다가 후에 속으로 생각하되 내가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고 사람을 무시하나 이 과부가 나를 번거롭게 하니 내가 그 원한을 풀어 주리라. 그렇지 않으면 늘 와서 나를 괴롭게 하리라 하였느니라”(눅18:3-5).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신앙 건강검진을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고백하고 있는지, 어떻게 믿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다행히 베드로가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분명하게 고백했습니다.

기도는 얻을 때까지 반복하는 공격이다.

믿음도 그렇습니다. 담대한 믿음을 소유한 자가 승리하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11:12).

삭개오는 예수님이 지나가시는 길목을 앞질러 뽕나무 위로 올라가 뜨거운 시선으로

예수님의 면전을 공격했다. 그래서 천국의 주인이신 예수님의 환심을 얻을 수 있었다. “예수께서 그 곳에 이르사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하시니”(눅19:5).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의 침상을 집 안에 계시던 예수님 앞으로 달아 내린 사건은 믿음으로 공격한 사례의 극치다. 갑자기 공격을 당했지만 예수님은 노하지 않으시고 천국을 선사하셨다. “예수께서 저희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마2:5).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와 능력이 무한하시다. 그래서 무례하지만 믿음으로 공격하면 노하지 않으시고 기꺼이 응답하신다. 불신, 원망, 모독, 대적에 대해서는 심판하시겠지만 믿음의 공격은 다 받아주시는 것이다. 믿음은 공격이다. 기도로, 선포로, 행동으로 하늘을 공격하고 땅을 공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