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오늘의 말씀

아름다운 만남

153뉴스 tv 2007. 2. 16. 02:18

*오작근할아버지를 수 개월 만에 만났습니다. 지난 해 10월 뵙고 해가 바뀌고  중앙동 수산시장입구에서 뵈었습니다. 그동안 나무상자 재고가 많아 걱정을 하셨는데, 수사시장에서 주문이 들어왔는가 봅니다.  

행복하시는 모습을 뵈오니 기쁨이 배가 되었답니다.

 

 

인간의 삶은 관계로 시작해 관계로 끝맺음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인생은 바로 끊임 없이 타인을 만나는 일로 이뤄집니다.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과 페니실린을 발명한 알렉산더 플레밍의 만남을 봅시다.

플레밍은 물에 빠진 처칠을 구해줬습니다.

처칠은 가난한 플레밍이 의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후에 플레밍은 페니실린을 발명해 폐렴에 걸린 처칠을 고쳐주게 됩니다.

 

아름다운 만남이 아닙니까?

 

 

첫번째 아름다운 만남은 연합하는 생활입니다.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시 133편 1절)

 

형제 친구 성도가 연합할 때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됨을 알 수 있습니다.

가족들들이 함께 모일 때 정말 보기가 좋습니다.

친척들이 함께 모여 나누는 것은 아름답습니다.

곧 설 명절입니다.

비록 짧은 연휴지만 가족, 친지, 이웃간의 만남이 기다려지며, 설레입니다.

 

만남은 모두 함께 모였다고 아름다운 것은 아닙니다.

서로 연합해 동거할 때 진정한 아름다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예루살렘 성전 주변에 같은 마음으로 모였듯이

마음으로 서로 하나가 될 때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합한다는 말은 무엇입니까?

비록 성격이 다르고 기호가 달라도 서로 용납하며

하나 될 수 있을 때 이것이 바로 연합입니다.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 하나 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믿음의 성도들은 예배를 통해 주님을 만나

성도가 하나 되고

이웃을 만나 전도함으로써

구원의 역사를 나타내며 아름다운 만남을 이뤄나가야 합니다.

 

 

두번째로 은혜로운 생활입니다.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시편 131편 2절).

 

여기서 기름은 은혜를 상징합니다.

믿음의 성도들은 말씀의 은혜,구속의 은혜,성령의 은혜를 받을 때

변화가 이루어집니다.

 

변화를 통해 은혜의 향기가 가득할 때 공동체는 건강해지고 지속적으로 모이게 됩니다.

은혜를 통해 하나님과 만남을 이뤄나가고 놀라운 기쁨이 넘쳐나게 될 것입니다.

 

 

 세번째로 영생의 축복입니다.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131편 3절).

 

우리는 아담과 하와의 타락으로 인해 에덴동산에서 쫓겨났으며

원죄로 인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됐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나와 여러분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영생의 기쁨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와 여러분이 예수님을 만나고 아름다운 관계를 가질 때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연합하는 생활,은혜의 생활,영생의 축복을 얻기 위해

우리 곁을 찾아오신 예수님을 만나야 됩니다.

 

 

 기도:주님과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구원의 기쁨을 주시고 형제와 연합하는 생활,은혜의 생활,영생의 축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했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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