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양식/오늘의 말씀

겨자씨와 누룩

153뉴스 tv 2007. 2. 13. 14:26

 

겨자씨는 그 크기가 참깨 한 알의 4분의 1 정도로 아주 작습니다.

그 작은 씨앗이 움을 틔우고 자라 나물이 되고,

이후에  3∼4m 되는 나무로 성장하여 새들이 깃들게 됩니다.

 

한 줌 되는 매우 적은 양의 누룩이

서 말 가루를 넉넉히 부풀려 맛좋은 빵을 만들어내지 않습니까.

누룩이 가루 속에서 부풀려지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확장력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복음이 그렇습니다.

 

눈에 띄지 않고 미미하더라도 복음은 생명력이 있어

자라며 견고해져 결국은 풍성한 결실을 맺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복음을 전한 아펜젤러와 언더우드는 겨자씨, 누룩과도 같은 믿음의 선진들입니다.

그들이 전해준 복음이 오늘날 1000만이 넘는 그리스도인과 5만여 교회를 이 땅에 이루었습니다.

천국 복음의 놀라운 생명력과 확장력은 이 같은 사실을 통해 입증되고도 남습니다.

겨자씨는 눈에 보이는 외적 변화이며, 누룩은 보이지 않는 내적 변화입니다.

복음 또는 믿음이라는 겨자씨와 누룩이 내 삶에 뿌려지고,

그 말씀대로 살기 시작하면 변화와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님의 오심도 겨자씨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낮고 천한 모습으로 세상에 오셨지만 온 세상을 구원하는 구주가 되셨습니다.

겨자씨가 되고,누룩이 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승천하시면서 마지막으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제자들에게 말씀합니다. 그

후 제자들은 어떠했습니까.

뿌려진 믿음의 겨자씨는 자라고 창성해져 70명과 함께 복음을 전하게 됐고,

이어 120명이 마가 다락방에 모여 기도합니다.

베드로를 통해서는 하루에 3000명이 회개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했던 대제국 로마에도 복음이 널리 퍼짐으로써

기원후 AD 313년에 기독교가 공인되고 마침내 397년에는 국교로 인정되는 역사도 일어납니다.

누군가 나로 인하여 위로받고 있으며

삶의 모든 현장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는다면

주의 자녀로 평가받을 만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에 복을 주신 것은 그 사랑을 만방에 보여주고 나타내시기 위함입니다.

나에게도 복을 주신 것은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을 증거하고 전파토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날마다 주님을 새롭게 만나 겨자씨처럼,

누룩처럼 퍼져가고 부풀어져가는 믿음으로 천국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시 한 알 같으니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또 비유로 말씀하시되

천국은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 속에 갖다 넣어 저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마태복음 13:31∼33)

 





찬양 : †연수임마누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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