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신문TV/NGO단체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 3본부(본부장 고후남)는 군산한일교회(담임 권의구 목사)와 함께 사순절 기간 ‘희망달리기(걷기) HOPE RUN 챌린지’ 행사를 지난 4일 개최

153뉴스 tv 2021. 4. 21. 19:58

 

미션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 3본부(본부장 고후남)는 군산한일교회(담임 권의구 목사)와 함께 사순절 기간 ‘희망달리기(걷기) HOPE RUN 챌린지’ 행사를 지난 4일 가졌다.

미션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 3본부에 따르면, 이날 부활절에 ‘희망달리기(걷기) HOPE RUN 챌린지’ 행사와 함께 기아대책 CCM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민석 찬양 사역자를 초청해 '희망친구 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본부장 고후남 목사는 “‘희망달리기(걷기) HOPE RUN 챌린지’(이하 호프런)는 기아대책 미션파트너십부문이 한국교회와 함께 진행하는 비대면 선교 캠페인”이라며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성도들의 건강과 영성을 회복 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섬기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군산한일교회 성도들은 하루 평균 1km에서 3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하여 자신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말씀을 들으며 달리거나 걷는 방식으로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40일 동안 캠페인에 참여했다.

특히 이 캠페인 참가비로 모인 후원금 전액 400만 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 노숙자 재활시설과 청소년 쉼터에 전달됐다.

권의구 군산한일교회 담임목사는 “약하고 소외된 자들을 보살폈던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 40일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성도 모두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돌보는데 앞장서는 군산한일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고후남 기아대책 미션네트워크3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적극적으로 호프런에 참여해 주신 군산한일교회 전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많은 교회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국내외 굶주리고 소외된 이웃들의 영적, 육체적 자립을 돕고 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