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호남지역 장로협의회는 지난 2일 군산의 한 식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김기병 장로를 선출했다

기성 호남지역 장로협의회(회장 고재영 장로)는 지난 2일 군산의 한 식당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김기병 장로를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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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무처리에서는 회장 김기병 장로 등 신임 임원들을 선출하는 등 회순통과, 각종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장로협의회는 매년 순회예배와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각 지련 장로회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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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김기병 장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그리스도인들의 기도가 더욱 필요한 때”라며 “회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하고 겸손히 섬기는 협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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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김기병 장로의 사회로 전 회장 김용운 장로의 기도, 협의회 임원들의 특송, 전 부총회장 김원태 장로(전주태평교회 원로)의 설교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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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장로는 ‘마지막 때 믿는 자의 삶의 자세’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계명을 지키는 자만이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셨다”며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추기 위해 하나님의 계명을 더욱 열심히 지키는 장로들이 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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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국장로회장 강환식 장로 격려사, 고문 조희철 장로 축사 등 순으로 이어졌다.

다음은 신임원명단. △회장 김기병 장로(군산중앙) △부회장 김명식 장로(광주주월), 서의상 장로(북교동), 이철구 장로(명광), 김재홍 장로(바울), 고재삼 장로(도초동부), 이길산 장로(새롬) 남정일 장로(베다니), 박성도(광주중앙) △총무 박영규 장로(군산중앙) △서기 김재용 장로(지도제일) △부서기 김종갑 장로(대천) △회계 최병석 장로(하리) △부회계 안방순 장로(본량) △감사 변강권 장로(정읍), 최광석 장로(광주중앙)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