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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대표 섬김이 김충만 목사는 다니엘 21일 기도회에 대해 들어본다

153뉴스 tv 2019. 11. 18. 15:33




21일간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다니엘 21일 기도회’가 21일(목)까지 나라와 민족, 한반도 평화, 한국교회의 영적 각성 등 공동기도 제목을 놓고 기도하며 진행된다.

2019 다니엘기도회는 21일 동안 한국교회를 연합의 장으로 이끌었으며 1998년 시작돼 올해 19년째 됐다.

다니엘 21일 기도회’는 12,000여 교회가 넘는 한국교회가 동참해 ‘찬양과 말씀’, ‘간증과 나눔’ 등 순으로 진행되고 있고, 이 기도회에 전북지역에서도 895개 교회가 동참하고 있다.

전북지역 대표 섬김이 김충만 목사는 다니엘 21일 기도회에 대해 “지난 1998년부터 교회 부흥회 차원으로 진행된 다니엘기도회는 2013년 초교파 기도회로 전환한 후 2017년 1만 교회를 돌파했다”며 “올해는 오륜교회가 속한 합동총회 소속 3,382개 교회를 포함해 100여 개 교단 12,628개 교회가 다니엘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전북지역 3,800여 교회 48만 성도가 전북도민의 영혼 구원을 위한 복음의 연합 전선을 구축해 생명을 말씀을 전하고 지역 복음화를 30%의 벽을 넘기를 기도하고 있다”며 “특히 동성애와 이슬람 등의 정책들이 무너지고 ㅅ이단 등 사이비들의 공격에 지혜롭게 대비해 기존 성도들이 이들의 유혹에 빠지지 않고 거짓의 영에서 벗어나 말씀으로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다니엘기도회에서는 기도회 기간 모은 ‘사랑의 헌금’ 12억 5천만 원을 소외 이웃들에게 전달했고, 작은 교회 예배 환경 개선을 위해 LED TV와 서적 2만권 등 나눔 활동을 가졌다. 또한 ‘다니엘 프렌즈’는 국내외 재난 현장을 돌아보면서 긴급 구호활동을 펼쳤다.

다니엘 기도회에 5년째 성도들과 함께 참여하고 있는 김충만 목사는 신학교 시절 오륜교회에 출석하며 신앙의 도전을 받기도 했다. 김 목사는 “저희 교회 등 다니엘 기도회에 참여하고 있는 대부분의 교회들이 기도운동이 일어나고 있고, 교파를 초월하는 역사가 나타나고 있다”며 “특히 성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영적지경이 넓혀져서 내 교회의 틀에서 벗어나 하나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사역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믿음의 영역이 강건해지고 그 강건해진 믿음을 바탕으로 지역과 이웃을 섬기고 선교에 동참한다. 무엇보다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농어촌교회들의 어려운 현실을 살피며 섬기는 일에 자발적으로 성도들이 나서고 있다.

다니엘 21일 기도회에 5년째 참여하고 있는 김 목사는 “하나님의 역사는 놀랍다. 교육관도 매입과 함께 교회 건축도 이어졌다. 성도들이 동요하지 않고 오히려 교회를 건축하면서 교회가 부흥됐다”며 “이 기도를 통해 성도들의 영적지경이 넓어졌다. 좁은 교육관에서 모두가 기쁨으로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의 축복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김 목사는 “오륜교회를 신학생 시절 한동안 출석했다. 상가교회에서 출발해 놀라운 부흥이 일어났다. 직접 두 눈으로 목도했다”며 “그때 그 시절 목도했던 교회 부흥의 원동력을 현장에서 배웠다. 다니엘 기도회가 축복의 통로가 됐다”고 밝혔다.

개인사업을 하다가 늦은 나이에 신학과 동시에 교회를 개척한 김 목사는 “지난 3월에 교회건축을 시작했다. 그때 11월 1일 개최되는 다니엘기도회를 새 성전에서 갖기를 기도했다”며 “하나님께서 놀랍도록 우리들의 기도를 응답해 주셨다. 저와 성도들 모두 다니엘 기도회를 통해 각자의 체험의 신앙을 가졌다. 이 체험의 신앙이 용기를 갖게 한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