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이충일 목사)가 전주성시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7일 전북반동성애아카데미 세미나를 가진다

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이충일 목사)가 전주성시화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오는 7일(월) 오후 1시 30분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전북반동성애아카데미 세미나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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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반동성애아카데미 세미나에는 법무법인 아이엔에스 대표 조영길 변호사 ‘동성애차별금지법에 대한 교회의 대응’, 바른인권연구소 소장 김영길 목사 ‘인권의 기준과 원칙 연구’, 법무법인 저스티스 대표 지영준 변호사가 ‘동성애와 이슬람 연대’ 등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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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북노회 동차이대책위원장 이재연 목사는 “오늘날 동성애 퀴어축제는 자유의 이름으로 전정한 자유를 파괴하는 인본주의 운동이”이라며 “하나님의 창조질서인 남녀 양성의 결혼과 가정을 부정하고 해체시키는 제2의 반역(the Second Revolt)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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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목사는 “동성애운동은 성 자유를 선언하나 성중독이라는 성 욕망의 노예화 운동”이라며 “동성애 퀴어운동은 단순한 개인의 성 욕구 해소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를 집단적으로 쾌락이라는 습관의 중독의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그리고 사회를 욕망해소 이름으로 정신적 나락으로 이끌고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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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북노회 동차이위원들은 지난 1일 한소망교회(담임 장영엽 목사)에서 전북반동성애아카데미 세미나에 대한 마지막 준비모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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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차이위원들은 인원동원에 따른 홍보 등 회의를 병행하면서 전북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졌다. 특히 다음세대를 위한 대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서로 공유하고, 이를 위한 전략적 연구와 함께 장기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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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장영엽 목사는 “혼돈의 시기가 지속돼가고 있다. 가치관의 추락과 신앙의 혼돈도 가중돼가고 있다”며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 다시금 삶과 신앙을 점검하며 이단과 동성애 등에 미회되지 않도록 스스로를 지켜가야 한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