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독근대문화이야기를 전주시민과 함께 나누고자 지난 23일 오후 7시 다가인에서 전주다가동이야기로 토크콘서트 <서문의 시선>을 열었다.
전주시 원도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북근현대문화융합사업협의체(대표 김재상 목사, 이하 전북근현대문화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원도심재생공모사업인 ‘서문을 기억하라’의 일환으로 가졌다.
특히 이번에 개최된 ‘서문의 시선’은 옛 전주성 패서문터 일대를 공간 배경으로 진행된 전주시 원도심 근대문화를 나눈 토크콘서트이다.
무엇보다 전북근현대문화협의체는 ‘서문의 시선’을 통해 원도심과 그 인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전주 기독근대문화를 전주시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김재상 목사는 “교회사 입장에서 전주기독근대문화를 바라보는 기존 관점과 달리, 전주 문화의 관점에서 전주기독근대문화가 지닌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첫 번째 이야기는 기독근대문화를 이해하는 배경으로 전주 다가동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이다. ‘전주 다가동이야기’에서는 사회적기업 꼭두 로지인 대표의 진행으로 펼쳐졌다. 꼭두시니어기획홍보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선숙씨가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1970년대와 80년대 다가동 문화를 들려줬다”고 강조했다.
‘서문의 시선’ 두 번째 토크콘서트부터 본격적으로 전주기독근대문화에 대해 나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두 가지 이야기가 준비되었는데 그 첫 번째가 전주서문교회이야기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1905년부터 전주성 패서문 근처에 자리 잡았던 전주서문교회는 여러 사회활동을 펼치면서 근대시기 전주 사람들과 함께 했다”며 “전주서문교회 담임 김석호 목사, 임재규 서문교회역사관장, 최창선 장로가 그 이야기를 돌아오는 30일 금요일 저녁에 들려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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