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전북시니어선교학교(선교학교장 신용수 목사, 훈련원장 박중기 장로) 오는 9월 2일 개강한다.
이에 전북시니어선교회(회장 전봉권 장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전주바울교회 바울센터 5층 요나단실에서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5기 개설을 위한 제2차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준비기도회에서는 전북시니어선교회장 전봉권 장로, 훈련원장 박중기 장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개의 합심기도 제목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대한민국과 민족 그리고 한국교회를 지키는 믿음의 그루터기인 바울교회에서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5기를 개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기도와 둘째 기도 제목은 많은 지원자들이 함께해 선교의 새로운 시대가 출발되기를 기도했다.
또, 전북시니어 회장 전봉권 장로와 교장으로 섬기게 된 신용수 목사, 9명의 강사를 위한 기도와 함께 모든 스탭과 바울교회가 시니어 선교학교를 통해 더욱 부흥되고 선교의 열정이 이어지도록 기도했다.
회장 전봉권 장로는 “모든 졸업생들이 남은 생애 동안 선교에 대한 열심을 품고 직접 선교현장이나 또는 보내는 선교사로 선교를 돕는 선교적 자원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전북시니어 선교학교에 전문분과 사역이 일어나며 중보기도 팀도 활성화돼야 한다. 특히 부족한 재정도 해결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제2기 수료자 가운데 미얀마에서 선교사역에 나선 소병주 장로 등 전북시니어 선교학교 출신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도 당부했다.
전북시니어선교학교 제5기 강의는 9주 동안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목회자, 의사 등이 나서 강의한다. 강의는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전주바울교회 바울센터에서 진행된다.
5기 강의에는 오는 9월 2일 느혜미야 선교사가 ‘시니어선교는 왜 필요한가?’, 오는 9월 9일은 김민철 원장이 ‘그리스도인의 세계관’, 9월 16일에는 ‘상영규 선교사가 ’비지니스 선교‘, 9월 23일 은 전철한 선교사가 ’이주민 선교의 현황과 실제‘, 9월 30일에는 ’이병우 목사가 ‘특별수련회’, 10월 7일은 이삭 목사가 ‘북한선교’, 10월 14일에는 최철희 선교사가 ‘그리스도인의 후반전 삶과 선교’, 10월 21일에는 주진경 전도사가 ‘차세대선교’, 10월 28일에는 허인석 선교사가 ‘타문화와 종교의 이해’ 등 각각 나서 강의하며 11월 4일에는 신용수 목사가 나서 수료식을 가진다.
전북시니어선교학교 훈련원장 박중기 장로는 “선교는 모든 성도들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이뤄야할 과업이다. 정년 이후부터는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해야 한다”며 “선교는 타문화 지역으로 이동해 펼쳐야할 수평선교이다. 그럼에도 우리가 차세대로 이어지는 수직서선선교도 해결해야할 시급과제가 놓여있다. 시니어선교는 이런 일에 대해 함께 기도하며 노력하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