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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전국장로성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져

153뉴스 tv 2019. 6. 7. 10:16







한여름밤의 성가합창 축제인 제21회 전국장로성가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지난 5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주장로합창단(단장 황치형 장로)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29년 만에 전주에서 개최돼 전주의 맛과 멋 그리고 신앙을 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전주장로합창단 등 8개 합창단과 전주시온성교회연합찬양대가 특별 출연했다.

단장 황치형 장로는 “전국 29개 장로성가합창단이 3개조로 나눠 매년 정기연주회를 하는데, 제21회 대회는 전주장로합창단의 주관으로 진행됐다”며 “서울, 청주, 한울, 순천 장로성가단과 대구, 대전, 경남, 전주 장로합창단 8개 합창단이 각각 2곡씩 연주했고, 전주시온성교회 연합찬양대가 특별찬양을 선사했다”고 했다.

​이번 연주회는 전주시온성교회 담임 황세형 목사의 말씀과 기도에 이어 순천 장로성가단의 ‘거룩한 주’, ‘주는 나의 피난처’ 등 합창을 시작으로 한울, 청주, 서울, 경남, 대전, 대구, 전주 장로합창단이 각각 차례로 연주했다.

전주장로합창단은 마지막 순서로 ‘여호와는 위대하다’, ‘시편 23’ 등을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황 장로는 “전국에서 530여명의 장로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연주회가 됐다”며 “오는 7월에는 전주장로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앞에 두고 있다. 전주지역의 목회자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