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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가 오는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153뉴스 tv 2019. 5. 7. 23:30





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한윤봉 교수) 학술대회가 오는 25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개최된다.

‘다음 세대를 세우는 창조과학’(호6:3) 주제와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지부장 이광진 박사) 주최로, 전체강연과 일반세션 그리고 전문세션 등 구분돼 열린다.

전체강연에는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이 ‘창조주 하나님’,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정창균 총장 ‘오늘을 사는 신앙’, 한국창조과학회장 한윤봉 교수 ‘창조&진화, 진실은 무엇인가?’ 등 주제로 각각 강의에 나선다.

일반세션에는 신동아학원 이사 차종순 목사 ‘나의 하나님, 창조주 여호와’, 전주정형외과 원장 백석원 박사 ‘창조론과 진화론의 역사적 고찰’,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위원회 백현주 사무처장 ‘교과서 속의 불편한 진실’, 부산대 길원평 교수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등 주제로 강의한다.

전문세션에는 백행운 교수가 ‘우주,물리, 지질학’과 ‘생명과학, 교육, 신학’ 등 주제로 강의한다.

특히 이날 한국창조과학회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합신대에 창조과학 학과를 2년제로 개설하는 MOU를 체결하기도 한다.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창조과학회 전북지부장 이광진 박사를 만나본다.

-.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호세아서 6장 3절 말씀을 바탕으로 ‘힘써 여호와를 알자’, 즉, 다음세대를 세우는 창조과학 주제로 열린다. 전북지역에서는 오랜 만에 열리게 된다. 오는 25일 오전에는 전체강연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일반세션과 전문세션 강연이 병행된다. 일반세션은 청소년과 학부모 그리고 교사들을 위한 배려이다.”

-. 전북지역의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의 창조론에 대한 인식은.

“전북지역의 많은 교회 그리고 성도들이 창조과학회에 대해 알고 있다. 창조과학 스쿨을 통해 창조론에 대해 오래 전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교회 리더십 초청 창조과학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조과학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기대와 관심이 높다.특별히 청소년들이 창조론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신앙의 변화가 이뤄질 때,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해마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비전캠프를 마련하고 있다. 7월말에서 8월 초순에 진행한다. 2박 3일 동안 각각 진행한다.”

-. 이번 학술대회 홍보 전략은.

“중요한 것 가운데 하나이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라며, 전북지역 기독언론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 회원들과 각 교회를 통해 홍보를 병행하고 있다. 특히 공동대회장에 전주대학교 이호인 총장님과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김도경 목사님께서 수고하고 계신다. 이 양 기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서고 있다.”

-. 창조주 하나님을 만나게 된 배경은.

“저는 물질을 연구하는 공학자이며, 물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우연이란 없다는 확신을 얻게 됐다. 누군가가 만들었다는 것이다. 신이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섭리와 질서 가운데 하나님께서 하셨다는 확신을 가졌다. 대학원 전공을 일본에서 했다. 재료공학이다. 유학을 가지 전에도 교회에는 출석을 했다. 일본 유학도 하나님의 섭리이다. 핀셋으로 찝어내셔서 광야 한 가운데로 인도하셨다. 하나님께서 여호와 창조주 하나님을 저에게 보여주시기 위한 방법이었고, 계획이었다. 나를 지으신 분이 우리 하나님이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때가 1999년도이다. 21년 됐다. 하나님을 만난기 전에는 저의 마음 속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어색했던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이후에는 이 ‘사랑’이란 단어가 삶 속에서 하나가 됐다.”

-. 지부장님께서 창조과학회를 섬기게 된 배경은.

“제가 일본에서 공부를 하며 일본에서 교회를 섬기고 있을 때, 한윤봉 교수님께서 일본에 오셔서 자주 특강을 하셨다. 그때부터 창조론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됐고, 자연스럽게 창조과학회의 일원이 됐다. 종종 귀국 후에 창조과학 사역을 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가졌다. 하나님의 섭리였다. 귀국 후에 한윤봉 교수님을 자주 뵙고, 이후에도 창조과학 사역을 병행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