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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화호중앙교회에서 시무하는 김건웅 목사, 은퇴 2년 앞두고 간암 판정 어려움에 직면

153뉴스 tv 2019. 5. 25. 17:01

정읍 화호중앙교회에서 시무하는 김건웅 목사는 은퇴를 2년 앞두고 간암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다.

최근 김건웅 목사는 병원에서 관리 소홀로 인해 간암이 척추와 골반에 전이되었다는 판정을 받았다.

김 목사는 전주예수병원에 입원해 방사선 치료를 시작했으나, 큰 문제는 치료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이 관건이다.

현재 김 목사는 여섯 명의 성도들과 어려운 재정 가운데 교회 살림을 꾸려가고 있다. 농어촌 목회자들 대다수가 경제적 어려움에 노출돼 있듯이 김 목사 자신도 어렵지만 오직 소망은 은퇴하는 순간까지 강단에 서는 것이다.

이에 소속한 전서노회(노회장 임병록 목사)와 신태인시찰에서는 김건웅 목사를 위한 특별기도를 시작했고, 노회 구제부를 통한 산하 전 교회를 대상으로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전서노회 서기이자 교회자립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류병택 목사는 “낮고 천한 곳에 내려오셔서 병든 자들을 고치시고 약한 자들과 함께 하신 주님께서 가장 고생스러운 목회지에서 사역해 온 김 목사님의 신음에 귀 기울이시며 사랑으로 돌봐주시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후원계좌:우체국 40223002102331(예금주:김건웅) 문의 010-4229-5870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