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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은진교회 등 각교회 선교바자회 가져

153뉴스 tv 2019. 5. 4. 20:12























전주은진교회(담임 노사무엘 목사)가 ‘제10회 사랑의 바자회’를 열었다.

4월 27일(토) 교회 앞마당에서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미세먼지가 없는 청명한 날씨에 열리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해줌으로써 필리핀 지역에 세운 교회의 헌당과 태국 교회 설립에 힘을 보탰다.

이날 사랑의 바자회에는 소불고기 덥밥, 치즈제육버거 등 9가지의 먹거리와, 리얼딸기라떼, 식혜 등 11가지의 음료류, 두릅전, 쑥개떡 등 10종류의 간식류 등 푸짐하고 맛있는 먹거리뿐만 아니라 각종 공예품, 의류 등을 준비해 바자회를 찾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흐뭇하게 해줬다.

노사무엘 목사는 “그동안 교회가 필리핀과 태국에 교회를 세우고 꾸준히 지원을 해 왔는데 이번 바자회를 통해 필리핀 지역에 세운 교회는 헌당을 하게 되어 6월초 현지에 가서 헌당예배를 드리게 된다”면서 “태국지역에 세운 교회 지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전주창대교회(담임목사 조성민)가 ‘사랑의 지팡이 이웃사랑 선교바자회’를 열고 어르신 유치원 설립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교회 앞마당에서 4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바자회는 올해로 40회째로‘사랑과 나눔의 시간을 이웃과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었다.

이날 이웃사랑 선교바자회는 웰빙 먹거리코너와 판매코너로 운영됐다.

간간이 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웰빙 먹거리 코너에는 육개장, 추어탕, 돈가스, 불고기, 김치전, 김밥, 떡볶이 등 22개 이상의 먹거리로 알차게 꾸며졌고, 판매코너에서는 건어물, 도서, 다슬기, EM과 가정식 엄마표의 다양한 밑반찬으로 준비해 참석한 사람들로 하여금 오감을 만족하고 돌아가기에 충분했다.

조성민 담임목사는 “그동안 교회는 가정ㆍ가문을 세우는 프로젝트를 통해 ‘한 주에 한 번 부모님 찾아뵙기 운동’, ‘용돈 드리기 운동’,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인사하기 운동’ 등을 진행에 오고 있다”며 “교회 지하에는 부모님을 모시는 방은 이렇게 꾸몄으면 좋겠다 해서 편백나무로 치유방 겸 효도방도 만들어 놓았다”고 바자회에 오신 분들로 하여금 둘러 볼 것을 권했다.

한편, 그동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사랑의 지팡이 봉사단’을 통해 국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를 돕거나 그 밖에 해외선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에 우선적으로 사용되어졌지만, 금년에는 ‘어르신 유치원 설립’에 목적을 두고 바자회 명칭도 ‘어르신 유치원 설립 효도 바자회’라고 명명(命名)했다.

전주양정교회(담임 박재신 목사)도 소양위봉교회 리모델링을 돕기 위한 바자회로 지난 25일과 26일 양일 간에 걸쳐 가졌으며, 전주새벽을여는교회(담임 최성은 목사)도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건립 후원을 위한 바자회를 마련했다.

전주안디옥교회(담임 오성준 목사)도 제62회 선교바자회를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디아코니아 난민사역후원’, ‘기장2030 청년양육 프로젝트 거룩한씨운동후원’, ‘전북대다문화대학생 케어복음사역지원’ 등 목적으로 진행됐다.

조인구,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