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군산노회 여전도회연합회(회장 나경숙 권사)가 지난 제80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에 이미숙 권사를 선출했다.
신임회장 이미숙 권사는 “군산노회 여전도회연합회가 맡겨진 사역에 충실할 수 있도록 임역원들과 협력해 가겠다”며 “대체적으로 참석율이 적다. 연합 사역의 첫 번째가 참석이 중요하다. 함께 기도하며 협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무처리에서는 미야마 이한식 선교사 후원, 노회 주일학교 및 총회 군선교 전북지회 후원 등 안건을 처리했다.
개회예배는 회장 나경숙 권사 사회, 증경회장 김정식 목사 ‘노아시대의 하나님’(창6:1-8) 제목 설교, 노회장 신광현 목사 축도로 마쳤다.
증경회장 김정식 목사는 본문에서는 인간의 사악함과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게 된다며 “타락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대응하심이 공의로우신 심판이지만, 하나님께서 단번에 심판치 않고 120년을 기다리신 것은 죄에 대한 공의로운 심판은 필연적이되 회개의 기회를 주시는 자비로움을 나타내 보연준다”고 했다.
또, 김 목사는 “죄악이 관영하는 세상을 보시고 하나님은 한탄하셨다. 하나님께서 한탄하셨다는 것은 인간들의 죄악이 얼마나 극에 달하였는가를 보여 준다”며 “타락한 인간상과는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노아의 경건한 모습은 오늘을 사는 우리들로 하여금 타락한 현대 사회 속에서 믿음을 잃지 말아야 할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임원. △직전회장 나경숙 권사 △회장 이미숙 권사 △부회장 이덕실 집사 △서기 박순영 집사 △부서기 이윤례 권사 △회계 홍봉월 권사 △부회계 엄복선 권사 △총무 김혜자 권사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