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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샘골공동체가 창립 23주년 감사예배를 지난 3일 오전 10시 사랑의교회(담임 김삼수 목사)에서 드려

153뉴스 tv 2019. 3. 8. 12:06









작은샘골공동체가 창립 23주년 감사예배를 지난 3일 오전 10시 사랑의교회(담임 김삼수 목사)에서 가졌다.

작은샘골공동체는 지난 1996년 창립돼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기독교복지서비스를 실시하는 사회 선교시설이다.

대표 김삼수 목사는 “작은샘골공동체는 순수 민간복지시설로 국가로부터 자금을 지원 받지 않고 있다. 자생력을 바탕으로 각종 수익사업과 후원금을 통해 연중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고 있다”며 “비영리단체로 사회선교를 실시하는 기관이기에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김 목사는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모두 이겨내고 오늘에 이르렀다”며 “현재 150여명의 가족들이 한 가족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공동체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감사예배에는 바울선교회 대표 이동휘 목사가 강사로 나서 ‘예수님께서 교회를 세우셨습니다’(마16:16-20)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베드로는 예수님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했다. 예수님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죽으신 후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증거했다”며 “성령으로 오셔서 영원히 우리의 마음에 살아계신 왕이이다. 이 왕이신 예수님을 그리스도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베드로가 고백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게서 하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이신 것을 비밀에 부치셨다. 아직은 예수님이 그리스도로서 완성되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되기까지 예수님이 그리스도인 것을 비밀에 부치라고 하셨다”며 “예수님이 그리스도라는 것을 알리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지상 메시야로 착각하고, 그들은 예수님을 왕으로 삼고자 할 것”이라며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것을 방해하거나 앞당길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셔서 온전한 그리스도가 되신 후에는 힘써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 순서는 김삼수 목사 사회, 감태수 장로 기도, 이동휘 목사 설교, 오학수 교수 축사, 김혜수 집사 봉헌기도, 차경진 목사 축도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