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성시회운동본부 본부장 박재신 목사
“전주성시화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첫 번째 사명으로 삼고 이 땅에 정의와 자비가 넘쳐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전주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박재신 목사)가 ‘거룩한 도시, 행복한 전주’ 조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이에 전주성시화본부장 박재신 목사는 “오는 3월 10일과 17일 전주성시화운동본부 특별집회를 갖는다. 3월 10일에는 이정훈 교수를 초청해 특별집회를 가진다”며 “이날 이정훈 교수는 종교자유정책연구원에서 기독교를 말살 시키려는 정책을 펼쳐왔으나 이제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로, 간증을 전하게 된다”고 했다.
또, 박 목사는 “3월 17일에는 정필도 목사님을 강사로 초청한다. 정 목사님은 부산성시화를 위한 복음화에 온맘을 다해 달려오셨던 분이다. 특히 이를 기초로 부산 복음화율이 15%대에 육박했다”며 “성시화운동본부 가운데 가장 활성화 된 지역은 부산이다. 그 역할에 정필도 목사님의 공로가 크다. 그 다음이 포항과 광주이다. 전주와 전북이 전국에서 복음화율이 가장 높다. 그러나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 다시 일어서야 한다. 전북 성시화에 다시 불을 지필 정필도 목사님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성시화온동 태동과 비전은.
“성시화운동은 김준곤 목사가 1970년 12월 31일 밤 0시 CBS를 통해 민족복음화운동을 선언하고 서울농대 수원캠퍼스에서 민족복음화 지도자 요원 강습회,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만 명 민족복음화 전도요원 훈련 등을 실시하면서 민족 복음화 이전에 한 도시만이라도 총체적으로 완전 복음화를 꿈꾸며 1972년 7월 31일부터 8월4일까지 호반의 도시 춘천에서 ‘ 춘천 성시화운동 전도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현재는 국내와 미주 그리고 유럽 등 전세계로 확산돼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전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가정,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 총체적 복음운동으로 복음전도와 사회책임을 동시에 수행하는 하나님 나라운동이다. 특히 통일 후 북한 성시화 전략도 수립해 복음적 통일운동과 함께 통일 후 북한 선교 전략을 한국 교회와 해외 한인 교회에 도전하고 있다.”
-. 전주성시화 비전은.
“성시화의 성은 거룩을 의미하고, 시는 광역시와 도 산하의 행정구역상의 시를 의미하며, 화는 만듦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성시화는 시를 거룩하게 만듦을 의미한다. 성시화는 주로 기독교 지도자들이 사용하는 용어이다. 그러므로 여기에서 거룩이란 신앙적 의미에서의 거룩이다. 즉 시를 신앙화시킨다는 의미이다. 신학적으로 말하면 시를 하나님의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왕국으로 변화시키니다는 의미이다. 부산성시화 산하 여성기도국 내에 마마클럽이 있다. 여성들의 모임인데, 나라와 민족 그리고 부산성시화를 위한 기도 모임에 6,000여명이 모인다. 우리 전주에도 이러한 모임들이 구성돼 전주와 전북 복음화를 위한 초석이 되며, 개혁과 회개 등이 일어나 새로운 부흥의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 3월 10일에는 엘정책연구원 대표 이정훈 교수(울산대학교)를 강사로 초청해 전주순복음사랑교회(담임 남기곤 목사)에서, 3월 17일에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 고문 정필도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전주시온성교회(담임 황세형 목사)에서 마련한다. 한걸음씩 협력해 나강가기를 소망한다.”
-.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오는 9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는 한국형 ‘제네바 아카데미’인 ‘성시화 아카데미’(영문 약칭 ‘HOLA’)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데.
“‘성시화 아카데미’(HOLA)의 목적과 비전은 “주님의 지상명령(마28:16-20)인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첫 번째 사명으로 삼고 이 땅에 정의와 자비가 넘쳐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18일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예움도서관에서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법무법인 로고스 설립자), ‘성시화 아카데미’ 원장 김철해 박사(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신약학 교수 역임), 부원장 심상법 교수(총신대 신대원 신약학 교수), 기획처장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 김성영 전 성결대 총장, 황봉환 교수(대신대 신대원장 역임),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대표회장 이창호 장로(대구의료원 서부노인전문병원 대표) 등 참여해 기획모임을 갖고 진행상황을 논의했다. 또하나 변혁적 문화사명(창1:26-28)과 사랑의 실천(요13:34-35)을 통해 개인과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샬롬(Shalom)이 이루어지기를 꿈꾼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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