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Mission Vision Passion) 선교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본회사무실에서 이정환 전문인선교사를 베트남으로 파송예배 드려

MVP선교회

전북LMTC 수료자들로 구성된 평신도동역자선교회(MVP 회장 정병표 장로, 동부교회)가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하며 각국 현지인들을 섬기고 있는 선교사들과 함께 협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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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설립된 MVP(Mission Vision Passion) 선교회는 지난 23일 오후 3시 본회사무실에서 이정환 전문인선교사를 베트남으로 파송하는 파송예배를 드렸다.

이날 파송된 이정환 평신도선교사는 전주동부교회를 출석하며 MVP선교회 사무국장 역할을 맡아 그동안 섬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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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선교회는 2018년 1월 초순에 태국과 미얀마 등 비전트립을 다녀온 후에 발족돼 동남아시아 지역을 섬기고 있는 현지 선교사들과 협력 사역을 펼치기로 결의하는 등 구체적인 선교 활동 계획에 대해 비전을 놓고 기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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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정병표 장로는 “MVP는 평신도 사역을 지향하는 모임이다. 전북LMTC를 수료한 사역자들이 선교의 뜻을 모아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미얀마와 베트남, 태국과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선교의 역량을 집중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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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 선교회에 소속된 사역자들은 회장 정병표 장로를 비롯해 강중산 집사, 노철호 집사, 나영태 집사, 최희정 집사 등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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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회장은 “VIP는 Mission Vision Passion의 약자로써, 현지 선교사님들을 돕는 선교단체이다. 특히 다양한 직업을 통해 각자 달란트를 가지고 협력해 갈 것이다”라며 “지금은 미얀마에서 사역하고 있는 양고훈 선교사님과 태국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는 최운선 선교사님 등과 협력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베트남으로 파송되는 이정환 집사는 자비량 사역을 펼쳐갈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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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선교회 선교사 그룹은 미얀마에 양고훈 선교사·소병주 선교사·박재수 선교사이며, 태국은 조여익 선교사(최은순 선교사), 북한은 이길로 선교사·강점철 선교사, 베트남은 이정환 선교사, 인도는 정향법 선교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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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제자 양육그룹은 중국 유학생 장뢰·허예화·유금령·지수담 학생이며, 한국은 강승일·박민지·양기혁 학생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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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기관그룹은 비전대 국제협력기술과 김미선 교수·전북기독신문 임채영 목사·전북LMTC 이재광 목사·전주동부교회 손주상 장로 등이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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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MVP선교회는 2019년에 비영리단체 등록, 회원모집, 장하사역, 비전트립 등을 펼쳐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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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송예배는 회장 정병표 장로 사회, 기도 빈전대 김미선 교수, 말씀 이재광 목사(양정교회)에 이어 2부 파송식은 정병표 회장 인사, 춝사 임채영 목사, 격려사 김미선 교수 및 소병주 선교사, 감사의 말씀 이정환 선교사, 파송의노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