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전북노회(노회장 이충일 목사) 신년교사세미나가 지난 26일 오후 1시-5시까지 전주금성교회(담임 고영환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노회 교육자원부(부장 정욱 목사) 주관으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예배 및 주제 강의는 정욱 목사 사회, 직전교육자원부장 손문섭 목사 기도, 총회교육자원부 총무 김치성 목사 ‘교육·신앙·신념’(딤전4:4-8) 제목 말씀, 교육자원부 서기 한승현 목사 봉헌기도, 교육자원부 총무 김도완 목사 광고, 고영환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각 부서별 강의는 영·유아유치부 유아유치부연합회장 이미영 권 사회, 총회교육부 강사 서가영 목사가, 저학년부·전학년부는 아동부연합회 전회장 박광희 집사 사회, 총회교육부공과집필 이진원 목사가, 고학년부는 아동부연합회장 임인환 집사 사회, 총회교육부공과집필 조혜민 목사가, 중고등부는 중고등부연합회장 송찬희 집사 사회, 총회교육부 강사 이미숙 목사가 각각 나섰다.
노회장 이충리 목사는 “전북노회 산하 120여 교회와 5개 시찰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기를 소망한다. 이 시대는 가치관의 혼란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그리고 다음세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 혼란은 빈부간의 격차,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세대 간의 갈등과 동성애 등 차별금지법, 50여 가지의 성 혼란을 가져오는 성평등 등으로 인해 가정해체가 가속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이러한 우리 민족의 산적한 어려운 문제 속에 교회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 총회는 영적부흥으로 민족의 동반자 되게 하소서‘라는 표어를 가지고 한국교회가 민족의 동반자가 되기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있다”며 “먼저 우리 교사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한 믿음으로 다음세대의 등불이 돼 교회의 불씨를 살리는 통로 역할을 감당해야 교회와 민족이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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