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서전주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남기 집사) 정기총회

합동 서전주노회 주일학교연합회(회장 이남기 집사) 정기총회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송천서부교회(담임 서현수 목사)에서 가졌다.

이날 회무처리에서는 부회장 김옥현 집사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회장 김옥현 집사는 “맡은 바 직부에 충실히 감당하겠다. 임역원들과 협력해 연합회 발전과 교회 부흥을 위해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1부 예배는 김옥현 집사 사회, 명예회장 박신유 집사 기도, 교육부장 이기봉 목사 ‘안디옥교회는?’(행11:19-26) 제목 설교, 총무 진영미 권사 광고, 노회장 이기은 목사 축도로 진행됐다.

이기봉 목사는 “예루살렘의 박해를 피해 안디옥에 성도들이 밀려들어 왔고 그 중 몇 사람이 복음을 전하자 주의 손이 직접 개입하셔서 수많은 사람들을 이끌고 교회를 세우신 것”이라며 “오늘 안디옥 교회에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셔서 그들이 예수님을 믿은 것처럼 우리에게도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셨기에 오늘 여기 앉아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이 목사는 “오늘 본문의 안디옥 전도도 마치 우연히 일어난 일처럼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미 로마제국을 복음화 시켜 열방에 구원의 복음을 전할 계획을 갖고 계셨다”며 “그 사역을 위해 교통의 요지인 로마의 안디옥에 이방인 최초의 교회를 세우셨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우연히 된 것처럼 보이는 일들도 우리를 위해 쉬지 않고 일하시는 하나님게서 하셨다. 누군가의 전도와 누군가의 헌신으로 교회가 세워진 것 같지만 실제 교회를 세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고 덧붙였다.

2부 회무처리는 이남기 집사 사회, 김옥현 집사 기조, 서기 임명준 집사 회원점명, 이남기 집사 개회선언, 교육부 고대산 목사 축사, 회의록서기 이병진 집사 전회의록낭독, 진영미 권사 사업보고, 감사 김정배 장로 감사보고, 회계 기희진 집사 회계보고, 임원선거 등 순으로 마쳤다.

다음은 신임원. △회장 김옥현 집사 △부회장 김정대 장로, 이미선 집사 △총무 진영미 △부총무 이병진 △서기 임명춘 △부서기 정진미 △회의록서기 황기호 △부회의록서기 이덕구 △회계 김정심 △부회계 이인예 △감사 황병규 작정주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