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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지부장 박정기 장로), 4주간 바울교회에서

153뉴스 tv 2018. 10. 11. 23:29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살고,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 제53기가 지난 6일 전주 바울교회(담임 신용수 목사) 6층 브니엘실에서 개최됐다.


두란노 아버지학교 전주지부(지부장 박정기 장로) 주관으로 아버지의 영향력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60여명의 신입 아버지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총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4주에 걸쳐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료자들 모두 참석해 뜨거운 찬양과 경배, 메시지 선포, 기도, 결신을 맹세하는 시간을 가진다.


, 아버지학교의 마지막 과정인 이날은 자녀와 아내를 동행해 가정의 가장으로서 역할을 감당하고 섬김의 삶을 살자는 의미에서 사랑의 편지와 세족식도 함께 실시한다.


박정기 지부장은 먼저 수료한 자원봉사 아버지들의 따뜻한 환대 속에 자연스럽게 포옹으로 인사하고 서로를 격려했으며 찬양과 율동으로 행복한 웃음을 자아냈다프로그램은 단순한 편지쓰기 부터 시작한다. 사실 간단한 것같지만 아버지들이 어려워 한다. 아내와 자녀들에게 가정을 이뤄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아내와 자녀들의 반응은 놀라울 정도이다. 아내를 위한 세족식도 진행하고 있다. 언어를 바꾸는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아버지의 역할과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자는 것이 아버지학교의 취지인 만큼 교육을 통해 가정의 화목과 영적지도자으로서 거듭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란 구호를 외치면서 시작한 행사는 아버지란 신분의 자각,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버지학교는 매주 토요일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 등 주제로 마련, 아버지 교육을 통해 참된 아버지의 역할과 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박 지부장은 부모와 자녀 간 하루 대화 시간이 평균 37초로 알고 있다며 아버지가 바로서야 가정이 바로선다. 가정이 바로서야 사회가 바로선다. 사회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아버지학교는 이 땅의 아버지를 바로세우는 곳이다. 이 사회를 바꾸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남성들의 정체성을 회복시키는 회복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부장은 먼저 아내들이 좋아한다. 가부장적인 생활에서 섬기는 아버지로 변화돼 자녀관계 회복되고 있다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바로 가정의 문제에서 출발한다. 가정의 문제는 바로 아버지의 문제라는 인식 위에 올바른 아버지상을 추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지부장은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시키며 잘못 행사되고 있는 아버지의 권위는 바로잡아 가정에 아버지를 되돌려 보내자는 목적으로 전주아버지학교가 세워졌다며 현재 전국 80여개 지부와 해외 50여개국, 230개 도시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30여만 여명이 수료해 화목한 가정을 이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