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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착공 위한 준비기도회

153뉴스 tv 2018. 9. 20. 08:00





전라북도기독교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는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착공을 위한 준비기도회를 가졌다.

919() 오전 11, 성지화사무실에게 가진 이날 준비기도회에는 40여 명의 도내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성지화사업추진협의회 상임이사 최원탁 목사(전주현암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기도회는 운영위원장 김상기 목사(신전주교회)의 기도와 재정위원장 송병희 장로(전주침례교회)의 성경봉독, 이사장 원팔연 목사(바울교회 원로)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원 목사는 디모데전서 21절에서 4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소원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 땅에 복음이 들어온 지 130, 기독교 복음화율이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이 지역에 아직까지 기독교역사관을 갖추지 못했다는 게 불행하다며 오늘 늦게나마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착공을 앞두고 준비기도회를 갖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원 목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소원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온 인류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기를 원하고, 또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살아가는 것이다. 교회를 건축하고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채우는 것이다. 교회 안에 믿음의 식구들뿐만 아니라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를 알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역사기념관을 세우는 것이다기독교역사관이 세워져 도내 교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진 특별기도는 전춘식 목사(익산보광교회)성지화사업을 위해’, 김석호 목사(전주서문교회)성공적인 건축을 위해’, 김종술 목사(한국샬롬교회)‘4,000여 교회 협력을 위해 각각 기도했으며, 노일식 목사(익산성일교회 원로)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했다.


이날 전북CBS 이열범 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서문교회 앞에 서 있는 낡은 종탑만 봐도 감동이 되었다다음세대를 위해 기독교 기록물 등 스토리를 발굴 보존하며,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이 지역관광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방송을 통해 널리 알리는 일에 CBS가 힘쓰겠다고 했다.


명예이사장 백남운 목사(효자동교회)오늘이 착공준비기도회가 아니라 착공예배가 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빠른 시일 내에 착공예배가 드려지도록 함께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서기이사 배진용 목사의 광고와 부이사장 황인철 목사의 축도로 전주시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착공을 위한 준비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추진이사 나춘균 집사는 추진과정에 대해 ‘2014년 예수병원 유지재단과 토지양해각서를 받기로 확정하고,‘ 2016년 국비 80, 도비 14, 시비 14, 자부담 28억으로 건축 결정하고 ‘CNS 건축사 사무소를 사업자로 선정하였으며, ‘2018623일 성지화사무실 개소예배를 드렸다고 경과 보고를 했다.

조인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