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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 이양호 목사), 정기총회 열고 현 총회장인 이양호 목사의 총회장 연임

153뉴스 tv 2018. 9. 18. 13:13




기독교대한복음교회(총회장 이양호 목사)가 지난 17일 전북 익산 금마복음교회에서 제59회기 정기총회를 열고 현 총회장인 이양호 목사의 총회장 연임을 결정했다.


새사람 새교회 새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대만 장로교단과의 자매결연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열방을 향한 관심을 갖는 보이는 등 하나님 나라확장에 심혈을 기울여 가겠다고 결의했다.


또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복음교단이 한국교회를 개혁하고 앞장서서 한국교회를 바르게 이끌어가는 역할을 강당하자고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이날 연임 투표에서는 사전 후보 등록없이 총회에 참석한 대의원 중 3분의 2 이상 득표자를 총회장으로 선출하는 복음교회는 6차례의 투표 끝에 이양호 총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이양호 총회장은 새로운 시대에 복음교회가 감당할 사명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저출산 문제를 교회가 극복할 수 있도록 교회가 주도해 출산 장려를 위한 대책도 세워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부총회장던 윤창섭 목사와 채규구 장로를 역시 후보등록 없는 투표를 통해 부총회장으로 선출했으며, 총무 선거에서도 현 총무인 이철호 목사의 연임을 결정했다. 아울러 박찬웅 목사와 장미선 목사를 감사로 선출했다.  

한편, 복음교회는 과거 총회장을 지내며 교회협의회 회장을 지낸 이동춘 목사를 명예총대로 추대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회기까지 1월에 정기총회를 열어 온 복음교회는 이번 정기총회부터 다른 주요 교단들과 비슷한 시기에 총회를 가졌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