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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사랑교회 덴버 펠로쉽 처치초청, 하브루타 영어&성경캠프 연다

153뉴스 tv 2018. 7. 21. 13:24






서로사랑교회, 덴버 펠로쉽 처치초청

 하브루타 영어&성경캠프열어.

 학습동기부여와 공동체 역량강화

 

 

서로사랑교회(담임 나원종 목사)는 오는 29()부터 81()까지 미국 콜로라도주 ‘Denver Fellowship Church’ 와 연합해 '하브루타 영어&성경캠프'를 가진다.

 

이번 영어 캠프는 하나님의 교육방법인 하브루타를 알게하고, 기본적으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며, 영어에 대한 흥미유발과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등 기능적인 측면을 가르친다.

나원종 목사는 "공동체활동을 통해 인성계발 및 협업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기독교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별히, 참가 학생들은 모두 다 아침마다 행사를 진행하기에 앞서, 수 천 년을 걸쳐 내려오는 지혜의 총화라고 할 수 있는, 솔로몬의 잠언을 큰소리로 읽으며, 일독(一讀)하는 신령한 즐거움을 향유하는 가운데,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다음세대로 세워가는 캠프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는 기존 캠프와 좀 다르게 교회가 아닌, 완주군 민들레동산 힐링캠핑장에서 23일간 마련되며, 약 40명 정도의 유초등부와 중고등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예배, 찬양, 게임, 성경공부, 만들기, 소그룹 말씀, 나눔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을 영어로 진행한다.

 

나 목사는 "Denver Fellowship Church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선교팀을 구성해 매년 한국에 들어와 영어로 복음을 전하며 한국청소년을 섬기고 있다. 선교팀은 Elizabeth Kim의 인솔 하에 고등학생 위주로 6명이 팀을 이뤄 캠프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또, 나 목사는  Elizabeth Kim고 일행은 한국을 방문해 청소년을 섬기는 학생들은 대부분 고3으로, 한인2세이다. 황금같은 휴가를 반납하고, 게다가 방문비용도 모두 자비로 부담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1년 전부터 기도하며 준비해 왔다면서 이 캠프는 서로가 서로에게 힘과 도전이 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캠프기간 동안 서로를 배우고 캠프이후에도 서로간의 교제가 이어질 것이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서울, 전주, 전남, 대구 등 지역교회를 섬기면서 2주 동안 예정된 캠프를 마치고 돌아가게 된다.

 

한편, 나 목사는 내년에는 싸이판 또는 미국 본토에서 영어연수도 계획하고 있으며, 우리의 다음세대들이 이 땅에 보냄을 받은 자로서의 삶, 선교사적인 삶을 어린 시절부터 살아갈 수 있도록, 기본적인 자질과 영성을 갖출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