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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비전마을학교 김효진 센터장, 오는 25일부터 문을 연다

153뉴스 tv 2018. 7. 24. 12:01


 

 

 



 돌봄형 마을학교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방학 기간 20일 정도 운영



여름방학 중에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보는 지역 마을학교를 아시나요.

이 돌봄형 마을학교는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여름방학 기간 20일 정도 운영된다.


아파트 단지 내 작은 도서관,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종교시설 등 안정적인 돌봄공간이 있는 곳이면 가능하다.


경성비전마을학교(센터장 김효진 집사)가 오는 25일부터 문을 연다. 이 마을학교는 교육부와 전북교육청이 주관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중 돌봄형 마을학교이다.


이 마을학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소외계층과 맞벌이 가정 자녀들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학교로 경성교회(담임 이경신 목사) 교육관 및 본관 1층에서 가진다.


아이들이 먹방쿡방에 관심이 많아요.”

센터장 김효진 집사는 요즘 마을학교를 개설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짧은 기간이지만 20일 동안 아이들을 향한 마음은 초지일관 주님의 첫사랑을 가슴에 담아내기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다.


특히 김 센터장은 아이들의 관심에 온 정성을 다하며 준비하고 있다.

김 센터장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순수한 희생정신이 동반된다. 아이들 관리를 참 잘한다.


특히 그는 가진 자들의 아이들이 불쌍하다며 그 이유는 모든 것을 돈으로 처리해준다. 그래서 불쌍하다. 사랑이 식어져 있다고 안타까워한다.

그런 그가 작은 섬김이지만 큰 믿음과 큰 마음으로 아이들을 섬겨오며 한걸음씩 정진해가고 있다.


김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복지사로 짧은 기간 동안 섬기는 시간도 가졌다. , 2014년에는 아동복지교사로 나서기도 했다. 이때 지역아동센터의 역할도 섭렵하면서 사회복지사 자격증도 도전에 나섰다. 그에게는 무엇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달란트가 있다. 아이들 앞에만 서면 심장이 뛴다.


김 센터장은 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정성을 기울이지 않는다. 정서적인 부분이 결핍돼 있다짧은 기간이지만 주님의 사랑을 품고, 아이들을 섬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학교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스트레칭 및 홈트레이닝, 일일자치회의, 독서 및 느낌 표현하기, 요리, 게임, 정리 정돈하기 등 순으로 진행한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