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신교회(담임 박병주 목사)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어르신섬김잔치’와 ‘사진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1978년 7월 7일 교회가 창립돼 오늘에 이르고 있는 전주영신교회는 그동안 우아동, 인후동 등 지역복음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섬겨왔다.
특히 지난 10년 전에 2대 담임으로 부임한 박병주 목사는 내적으로는 성도들을 위한 섬김과 외적으로는 지역과 지역민 섬기는데 성실히 감당해왔다.
박병주 목사는 “대내외적으로 섬기는 목적은 복음화이다. 성도들은 제자훈련과 함께 지역과 지역민 그리고 해외 단기선교 등을 통해 한 영혼의 소중함을 섬겨가는데 그 역할을 충싱히 감당해왔다”고 밝혔다.
8일에는 홈커밍데이를 처음으로 가졌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50여명의 목회자 출신과 성도, 현역 선교사들을 초청했다.
특히 영신교회에서 배출한 선교사는 3명으로, 필리핀과 중국에서 사역을 펼치고 있다.
박 목사는 “제자훈련과 함께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교회를 목표로 추구해왔다. 무엇보다 건강한 교회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노력도 성실히 감당해왔다. 성탄절과 교회 창립일에 이어 부활절에 맞춰 다양한 섬김을 통해 복음화를 위한 방법을 마련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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