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양정교회 담임 박재신 목사가 합동 제103회기 총회 임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합동 북전주노회(노회장 이명렬 목사)는 제85회 1차 임시회를 지난 6일 전주 양정교회에서 열고 박재신 목사를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추대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북전주노회원들은 회무를 통해 제103회 총회 부회록서기 후보로 박재신 목사를 추천하자는 안건을 의결했다.
총회임원으로 추천받은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목사부총회장과 부서기, 부회계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은 단독출마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로부총회장의 경우 당초 2명이 출마해 경선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공식 석상에 출마예정자로 인사했던 서병호 장로가 불출마 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따라서 남은 기간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후보군은 목사부총회장과 부서기, 부회계이다.
박재신 목사는 총회교육부장과 총회세계선교회(GMS) 부이사장을 역임하며 다음세대사역과 해외선교사역 발전에 공헌해왔다.
박재신 목사는 “총회임원이라는 막중한 직임을 맡아 총회와 전국교회를 섬길 기회를 갖도록 성원해주신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총회헌법과 규칙 그리고 성령께서 조명하시는 양심에 따라 봉직하며 하나님나라 확장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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