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경성교회 우리동네 뮤지컬동호회
‘우리동네 뮤지컬’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전주 중화산동에 소재한 전주경성교회(담임 이경신 목사)에서 우리동네 뮤지컬 동호회가 창단됐다.
전주경성교회는 지난 7일 오전 10시 40분 경성교회에서 '우리동네 뮤지컬 동호회' 오디션을 갖고, 창단식과 함께 새롭게 출발했다.
전주경성교회 ‘우리동네 뮤지컬동호회’(담당 이미경PD)는 현역 감독과 배우들이 우리동네로 직접 찾아와 아이들에게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다른 뮤지컬 동호회와는 차원이 다르다.
담당 이미경 PD는 “경성교회 우리동네 뮤지컬 동호회는 초, 중, 고등학생들만 모집하고 있다. 그 외 부모님들께서는 스탭으로 참가하실 수 있다”며 “경성교회 우리동네 뮤지컬은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교육에 대비해 다양한 역량을 발견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며, 동호회의 뮤지컬은 영어뮤지컬로, 작품은 ‘Singin IN The Rain’이다”고 설명했다.
경성교회 우리동네 뮤지컬은 음악(노래), 영어발음, 댄스, 연기 등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18년부터 교육 개정이 적용되면서 연극이 수업으로 진행된다. 현재 5-6학년 이상과 중고등 학생들이 연극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뮤지컬은 인성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교회에 출석하는 학생들과 비그리스도인 학생들도 가능하다. 수업과정은 1년이다.
이미경 PD는 “아직 뮤지컬동호회원 모집 중에 있어요.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리아이가 배워야겠다고 생각하신다면 경성교회 우리동네 뮤지컬를 찾아 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꿈을 꾸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이 PD는 “우리동네 뮤지컬은 회기년제로 운영되며, 1년 과정 월 4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된다. 35명이 정원이다. 35명의 배역을 모두 섭렵한다. 과정을 거친 후에 학생들의 적성과 함께 달란트를 찾아 배역을 맡는다”고 했다.
2017년부터 적용되는 교육개정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량중심의 교육’이 그 핵심이다. 교육부는 그 일환으로 연극수업을 필수 교과서로 포함시켰다. 이 PD는 “연극은 희곡이라는 문학의 한 장르를 넘어서서 인성교육과 맞닿아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종합예술이기 때문이다”며 “특히 더 많은 예술분야를 아우르는 예술분야가 바로 뮤지컬이다”고 강조했다.
우리동네 뮤지컬은 뮤지컬의 본 고장인 미국의 브로드웨이의 검증된 작품들을 통해 이뤄지며, 학생들은 연기수업을 통해 문학적 소양과 자기 자신을 담당히 표현한다. 또, 상대방을 배려하며, 함께 협력해나가는 것을 배우게 된다. 그리고 노래를 통해 감정을 연기하기도 하고, 음악과 친밀해진다. 무엇보다 안무 수업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것 펼칠 수 있는 곳이다.
이 PD는 “우리동네 뮤지컬 단원이라면 배우 이지훈 씨의 갈라콘서트를 청강을 할 수도 있고,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또, 국내에서 유명한 연출가 황두수 총연출자의 지도도 받는다. 연기수업과 영어발음 수업, 댄스수업, 음악 발성수업 등을 현재 배우들이 강사로 교육한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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