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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지밀 대표 손의준 집사

153뉴스 tv 2018. 3. 21. 08:40








왕의지밀 대표 손의준 집사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누군가 날 위하여 누군가 기도하네. 내가 홀로 외로워서 마음이 무너질 때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

좌절이 나를 엄습해올 때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쳐보면 어떨까? “누군가 날 위해 기도하네라고 말이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로서다.”

전주시 대성동에 위치한 왕의지밀(至密)’ 대표 손의준 집사. 그는 항상 어머니의 기도를 잊지 못한다. 그의 삶에서 질풍노도의 시기에 위로와 힘이 됐던 것은 바로 어머니의 기도이었기 때문이다.


손 대표는 “2003년 어머니께서 소천하셨다. 어머니께서 98년부터 치매와 중풍으로 고생하셨다. 중풍이 심해지기 전에 교회를 10여 차례 다니셨다. 그당시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아신 것이다. 6년 동안 앓으셨다. 새벽 3시쯤 어머니의 방에서 기도소리가 났다. 특히 저를 위한 기도의 내용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아들을 긍휼히 여기어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아들로 지켜 주시옵소서.”

손 대표는 어머니께서 소천하시고, 사업에 어려움이 잇따랐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그 때에 누군가 나를 위해 기도해 준다는 것이 큰 힘이 되는 것을 알았다며 어머니의 기도의 소중함을 고백한다.


중풍으로 오랫 동안 고생하시다가 천국으로 가셨지만, 손 대표는 어머니의 모습이 그리워 때론 자신도 모르는 눈물을 흘린다. 어머니의 해맑은 웃음이 햇살처럼 빛날 때, 지금은 곁에 있지는 않아도 그의 모습을 그리곤 한다.


고난이 내게 유익이라고 했던가. 어머니의 소천과 함께 사업에 실패가 잇따라 2003년부터 아내 이근해 집사가 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기 위한 방편이었다.


손 대표는 아내가 나그네교회를 출석하며 섬기기 시작했다. 저도 3개월 후 교회에 출석했다. 11년 동안 다녔다. 사업은 1989년도 121, 미장부터 시작했다. 2006년도에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경영하던 3,4개의 사업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다시 밑바닥부터 시작했다. 이때 인격적으로 주님을 뵈었다며 인격적인 예수님을 만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손 대표는 그당시 거저 종교생활이라는 것은 외형만 있을 뿐, 핵심이 없는 삶이었다고 고백하면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하면 하나님이 주시는 풍요로운 삶도 누리지 못한다고 강조한다.


다시 재기에 나선 그에게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주셨다. 원룸사업에 나섰다. 물질은 바닥이었다. 오직 기도와 함께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로 도전에 나선 것.

손 대표는 남들보다 차별화 된 원룸을 건축하기 시작했다. 양보다는 질을 선택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섰다. 재물에 목적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가 서부신시가지에 4층 공동주택을 선택했다. 모두가 원룸을 선호하고 몰두할 때, 공동주택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당시 아내도 반대에 나섰다. 그러나 모두가 반대하며 외면하던 그 공동주택 사업이 물맷돌이 됐다며 하나님의 주신 지혜에 대해 감사함을 잊지 않는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주시리라.”

손 대표는 공동주택 사업에 나서기 전에 자신이 섬기던 나그네교회 예배당을 하가지역에 건축하기 시작했다. 2009년도이다. 직영건축에 나섰다.


공개 건축이 시작됐다. 부지를 매입하고 3억 이내에 교회를 건축하자고 공동의회에서 결의했다. 그러나 21억 공사로 커졌다. 부지도 7억이었다. 현재의 교회 부지를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셨다. 주관해 공사를 마무리 했다. 그때 주님을 뵈었다. 제 사업은 친지에게 맡겼다. 1억이 넘는 물질의 손해를 보았다. 아내 뿐 아니라 모두가 생각하는 것은 주님께 충성할 때, 물질의 축복도 주신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내가 삶과 신앙에 있어서 회의가 들었다.”


우리의 삶에 특히 우리 신앙생활에도 역전이 있다. 하나님은 역전의 명수이시다. 성경을 보면 모든 것이 역전이다.

손 대표는 역전의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 은혜받기 전, 저는 과거 환경과 성격에 불만이 많았다. 그러나 은혜를 받은 후에는 사업의 실패와 지나온 과정에 감사했다라며 역전의 하나님께 찬양했다.


하나님께서는 교회를 건축하며 정직히 행하는 손 대표의 믿음을 보셨다. 믿음의 눈을 열어 서부신시가지 부지를 바라볼 수 있도록 허락하신 것. 하나님께서는 손 대표에게 아브라함의 발자취를 따를 것을 권고했다. 손 대표는 아브라함의 상황은 막막해 보였다. 하나님은 그에게 많은 민족을 후손으로 약속했지만 문제는 그가 자식을 낳을 수 없는 단계에 있었다는 것이다. 저도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약속을 믿고, 한걸음씩 도전에 나섰다고 했다.


허허벌판인 여명교회 건너편에 건축하다고 하자 많은 사람들이 손 대표를 향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손 대표는 길고 짧은 것은 시간이 흐르면 알 수 있다. 남들은 지속적으로 원룸사업을 진행했다. 그러나 허허벌판에 공동주택을 선택한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었다. 3-4개월 만에 임대 분양을 마쳤다. 35억 공사이었다며 크신 하나님의 사랑을 재차 새긴다.


하나님은 신실하셔서 우리와 맺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분이시다. 정직한 삶을 추구하는 손 대표에게 하나님께서는 또다시 은혜를 베푸신다. 범사에 형통함을 허락하신 것.

손 대표는 중인리 지역에 1,400평의 부지를 매입해 14세대 주택을 건축했다. 2013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분양에 차질을 빚었다. 그당시 물질의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경제논리에 대해 큰 배움을 얻었다. , 육신의 질고도 얻었다이후 구이 안덕리에 소규모의 힐링타운을 건축했다. 이때도 허리통증으로 심한 고생을 했다. 그러다가 지금 왕의지밀 부지를 볼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다고 했다.


고난이 유익이 됐다. 고난은 언약의 의미로 하나님은 섬기는 자들에 대한 책임질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이라 한다. “결코 쉽게 얻는 것은 없다. 고난을 통해 왕의지밀을 구상하게 됐다. 지난해 추석 명절에 왕의지밀을 열었다. 5개월의 시간이 흘렀다는 손 대표는, “흐르는 것이 멈추면, 썩어 냄새가 난다. 새로운 것으로 채워가야 한다. 저는 새로운 것을 추구할 때, 제 심장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느낀다고 했다.


왕의지밀(至密)’6,000여평의 대지에 한옥으로 112, 한옥숙박시설로 신축됐다. 11채를 처마를 잇대듯이 건축해 전체적으로, 하늘을 향해 한옥의 유려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또한 객실 내부에는 각종 현대적인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정갈하고 품격 있는 최고의 한옥숙박시설로 신축돼 그 이름 또한 왕의지밀(至密)’로 각광을 받고 있다.

손 대표는 전통한옥으로 건축돼 내·외국인에게 한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각종 전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슬로시티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통체험을 즐기며 편히 쉴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232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호남지역 최대의 한옥숙박시설이다. , ‘왕의지밀이 공정무역업체로 선정된 것도 하나님의 축복이다고 설명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