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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 전북대회를 위한 준비기도회

153뉴스 tv 2018. 3. 6. 16:32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 전북대회를 위한 준비기도회가 지난 6일 오전 11시 전주한일관에서 열렸다.

전북성시화운동본부(회장 김종술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도회는 오는 6월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전주바울교회(담임 신용수 목사)에서 열리는 영·호남 한마음성시화대회 전북대회를 위한 기도회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오는 4월 5일 오전 11시에는 영·호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자 및 실무자 1차 회의를 전주르윈호텔에서 가진다.


회장 김종술 목사는 이나날 인사에서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자’라는 슬로건으로 거룩한 도시 성장과 복음을 회복하는 복음운동을 펼쳐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그동안 전도 및 기도, 회개와 섬김 그리고 나눔운동을 펼쳐왔고, 국가정책과 지역 자치단체의 공공정책의 반기독교 정책 및 이단 사이비 단체 활동의 조장을 나타내는 악법퇴치와 정책평가를 가져왔다”고 했다.


또, 김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영남지역과 호남지역을 순회하며 성시화한마음대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는 부산성시화운동본부가 주관해 제11회 지도자대회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쳤다. 올해는 전주바울교회에서 열린다. 전북성시화가 가장 취약한 지역이다. 전주시기독교연합회와 함께 협력해갈 것이다. 이를 위해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했다.


1부 예배는 전주시기독교연합회(이하 전주연) 회장 이충일 목사 사회, 전주연 상임총무 추이엽 목사 기도, 전주연 대회총무 배성기 목사 성경봉독(롬1:13-17),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최원탁 목사 ‘성시화란 무엇인가?’ 제목 설교로 이어졌다.


최원탁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오늘이 경칩이다. 경칩은 24절기 가운데 세 번째 절기이다. 경칩은 잠에서 깨어나야 그 정체성을 다한다. 개구리가 그 자리를 박차고 나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복음의 역동성”이라며 “성시화는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사도바울이 간절히 바랬던 것처럼 오늘 우리도 자신의 처소에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또,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축복해 주셨다. 그러나 이 은혜를 우리 모두가 잊고 산다. 특히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감사하지도 않는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모르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전하는 것이다. 소설가 이청년 씨의 작품 가운데 ‘꽃씨할머니’가 있다. 이 할머니의 정체성은 바로 씨를 뿌려 꽃을 피워내는 일이다. 우리도 복음의 꽃을 피워야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부안군 회장 김문갑 목사 ‘한국교회의 위기 도움과 민족복음화 및 전북복음화를 위하여’, 전주서문교회 담임 김석호 목사 ‘제12회 영·호남 성시화한마음대회를 위하여’, 전주시장로교회연합회장 임건호 목사 ‘국가경제 회복과 영·호남 경제발전을 위하여’, 남원시 회장 김범준 목사 ‘전북새만금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성공을 위하여’, 전주시 회장 박재신 목사 ‘헌법 개정에 하나님을 반하는 악법 반대와 동성애를 조장하는 국가인권위원회법 제2호 3호 ’성적지향‘ 삭제를 위하여’, 무주군 회장 최만규 목사 ‘ㅅ이단 및 사이비 집단 배격과 교회 수호를 위하여’ 등 각각 기도 했으며, 고문 양태윤 목사 축도로 진해행됐다.


2부 위촉장 전달 및 축하의 시간에서는 상임본부장 김동하 목사 사회, 전주연 서기 양탁연 목사 내빈소개, 고문 및 지도위원, 공동회장 등 김종술 목사 위촉장 전달, 김종술 목사 대표인사, 도경목회장 황인철 목사와 전북도목회장 김상기 목사 격려사, 전주시장로연합회장 강창균 장로 축사, 회록서기 진재성 목사 광고, 공동회장 황철규 목사 폐회기도 및 오찬기도로 순서로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