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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 전주지회 설맞이 행사

153뉴스 tv 2018. 2. 9. 16:31

 

 

 

 

 

 

 

 

전북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 전주지회 설맞이 행사


사단법인 전통시장활성화운동본부 전주지회(이사장 최원탁 목사)는 전주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예배 및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9일 오전 11시 전주지회는 전주창성교회(담임 정석동 목사)에서 중앙시장 장보기 행사에 앞서 이사장 최원탁 목사, 직전 이사장 황인철 목사, 전주시기독교연합회장 이충일 목사와 상임부회장 김종술 목사, 부이사장 김상기 목사, 총무 김동하 목사 등 70여명이 창석한 가운데 예배를 드렸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배 후, ‘전통시장을 이용합시다라는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을 벌이면서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순회하며 전통시장활성화 운동본부에서 구입한 전통시장이용 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는 등 설을 앞둔 시장 상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원탁 목사 사회로 드려진 예배는 대외총무 배성기 목사 기도, 회계 송병희 장로 성경봉독(5:41,42), 김종술 목사 오리를 가게 하거든제목 말씀을 전했다.


김종술 목사는 언제부터인가 크리스챤들의 삶 가운데 섬기는 미덕이 사라지고 있다. 개개인의 첫사랑을 생각해보자. 주님의 사랑에 힘입어 자신을 내려놓고 섬기는데 최선을 다했다사랑을 잃어가고 있는 이 시대에 오늘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는 일에 전주지회가 발벗고 나섰다. 작은 정성이지만 교회와 교계가 한걸음씩 협력해 나가다보면, 선한 일에 열매를 거두는 그 때가 올 것이다. 특히 전통시장활성화를 살리기 위한 지역과 지역민을 섬기는데 교회와 성도들이 인색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충일 목사 추사, 김상기 목사와 중부교회 김동건 원로목사 격려사, 총무 김동하 목사 내빈소개, 서기 이상규 목사 광고, 황인철 목사 축도로 마쳤다.


이충일 목사는 축사에서 전통시장은 부모님을 그리는 추억을 떠오르게한다. 어릴적 부모님과 함께 명절에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을 보낼 다양한 생필품 등을 준비한 그때 그 시절이 그립기만하다. 오늘 우리들의 어릴적 삶의 추억이 담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교회가 나서 섬기는 것은 소중한 일이다며 지역 교회와 성도들이 더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김상기 목사는 격려사에서 지역을 섬기기 위해 교회와 성도가 하나가 돼야 한다. 이러한 섬김을 주님 나라에 갈 때까지 지속함으로써 우리의 작은 헌신이 지역 상인들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도록 하자라고 제안하면서 우리들도 시장사람들이 삶의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섬기며, 교회가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했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