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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M선교회(이사장 최준환 목사Global Sending Movement) 주최 제1회 선교대회 및 선교사 파송대회

153뉴스 tv 2018. 2. 7. 18:57







김제지역 교회를 중심으로 한 초교파 선교단체 GSM선교회(이사장 최준환 목사Global Sending Movement) 주최 제1회 선교대회 및 선교사 파송대회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김제신광교회(담임 김찬홍 목사)에서 열렸다.


특히 교파를 초월해 교회와 교회가 하나가 돼 목회자와 성도들이 나서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연합으로 선교대회를 열고, 선교사를 파송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이사장 최준한 목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김제지역을 중심으로 GSM선교회를 설립하게 하시고, 첫 선교사님을 지역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협력해 선교사를 파송하게 됐다”며 “이번에 첫 선교사로 양고훈 선교사(한아란 사모)님 가정을 파송하게 됐다. 양 선교사님은 성서유니온에서 오랫 동안 사역을 감당하시다가 이번에 미얀마로 파송된다. 양 선교님 뿐 아니라 김제지역 교계의 큰 기쁨이며 자랑이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대회는 컴미션대표 이재환 선교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은 전했다. 또, 6일 수요예배에서는 GSM 첫 번째 선교사 파송예배도 드렸다.


이번 대회에서 이재환 선교사는 “교회는 무엇을 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선교사를 파송했는지 심각하게 자문해 볼 필요가 있다. 즉 복음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영혼들을 구원해야 한다는 열정 때문에 선교사를 파송했는지, 아니면 선교사 개인의 비전과 요청에 따라 선교지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이 선교사를 파송했는지가 중요하다”며 “선교를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 때문에 선교를 시작하거나 선교사를 파송한 모든 교회들이 이 질문 앞에 스스로를 점검해 보아야 한다”고 했다.


또, 이 선교사는 “선교 전략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선교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선택해야 한다. 그 후에 그 지역에 맞는 선교사를 선택해야 한다”며 “학연이나 지연 혹은 누구와의 관계 속에서 선교사를 파송해서는 안 된다. 이것이 선교의 기초를 놓는 중요한 초석이다. 하나님은 로마를 지정하시고 바울을 파송해 세계 선교의 문을 여셨다.(행23:11) 선교는 주님이 원하시는 곳, 즉 전략적인 선교지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 선교사는 선교사 파송대회에서 “돌들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수 있다는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선교사는 섬김의 근본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했다.


첫째날 선교대회는 김정규 목사 사회, 최영구 장로 기도, 김종옥 장로 성경봉독(마24:14), 호산나찬양대 찬양, 이재환 선교사 ‘하늘나라의 꿈’ 설교, 나태은 선교사 광고, 김철안 목사 축도에 이어 둘째날 새벽은 김찬홍 목사 사회, 김영헌 장로 기도, 이재환 선교사 ‘처음 자리를 잃지 말라’(막10:27)와 축도로 마쳤다.


선교대회 둘째날 오전에는 천호철 목사 사회, 김기수 장로 기도, 양재현 목사 성경봉독(롬10:38), 이재환 선교사 ‘선교완성은 가능한가?’ 설교, 나태은 선교사 광고, 최경업 목사 축도에 이어 둘째날 저녁은 이신덕 목사 사회, 강득상 장로 기도, 조영배 목사 성경봉독(롬11:25), 이재환 선교사 ‘메시아닉 비말’ 설교, 나태은 선교사 광고, 최준환 몰사 축도로 진행됐다.


또, 삼일째 새벽은 김찬홍 목사 사회, 황태규 장로 기도, 이재환 선교사 ‘성령충만의 비밀’(행10:38) 말씀과 축도 순으로 마쳤다.


양고훈 선교사 가정 파송대회는 최재식 목사 사회, 강인식 장로 기도, 이재환 선교사 ‘이 돌들도 아브라함의 잔손이 될 수 있다’ 제목 말씀에 이어 2부 파송식은 파송국장 김찬홍 목사 파송시 낭독, 최준환 목사 ‘선교회가 선교사에게’ 및 ‘선교사가 GSM선교회에게’ 각각 서약, 서약서 교환, 안수, 파송장 및 화관수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GSM선교회와 양고훈 선교사는 “복음을 듣지 못한 미얀마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로 서며, 건강한 주님의 제자가 돼 제자를 양육하며 토착교회를 세울 때까지 그 땅을 사랑으로 품고 선교사로서의 의무를 다할 것을 서약한다. 또한 GSM선교회는 양고훈 선교사 가정을 위해 온맘 다해 기도하며 물질로 후원을 후원하며 협력해가기를 서약한다”고 서로간 다짐했다.


3부 교제와 축복은 성서유니온 서성태 목사권면의 말씀, 양고훈 선교사 발자취 동영상 시청과 인사, 윤무웅 장로 축주, 총신제자선교회 호남지회 특송, 나태은 선교사 광고, 파송의 노래, 김창수 목사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