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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주노회(노회장 임기수 목사) 중고등부연합회 교사부흥세미나

153뉴스 tv 2018. 2. 7. 10:42



통합 전주노회(노회장 임기수 목사) 중고등부연합회 교사부흥세미나가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 주제로 전주신일교회에서 열렸다.


중고등부연합회(회장 이현동 집사)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일 오후 1시에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전주신일교회 고현준 목사가 ‘하나님을 찾으십시오’ 제목의 말씀을, 인천세향교회 홍종철 목사가 ‘이렇게 헌신하라’ 주제로 나서 강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홍종철 목사는 한국교회가 계속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이제 교회 전반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지 않는다면, 또한 다음세대를 제대로 양육하지 못하거나 다음세대에 대한 분명한 대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점차적으로 어두워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홍 목사는 30여년 간 교회학교를 섬기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섬기는 교회마다 놀라운 부흥을 경험했다면서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등 삶을 포기했던 학생들이 믿음으로 극복하고 변화돼가는 것 등 사례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고 했다.


그는 이어 변화된 학생들은 예배에 자원해서 출석하고, 예배에 집중하지 못한던 학생들이 기쁨으로 예배를 드리며, 2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도 새벽에 첫 차를 타고 교회에 출석하는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고 경험을 전했다.


홍 목사는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런 일들을 이루시기를 원하신다며 “포인트는 지도자의 헌신만큼, 교사의 열정만큼 교회와 교회학교는 성장한다. 우리가 오늘 우리가 어떻게 학생들을 지도하느냐에 교회와 학생들의 미래는 달라진다”고 했다.


1부 예배는 회장 이현동 집사 사회, 부회장 배문익 집사 기도, 문민석 성도 성경봉독(암5:1-8), 고현준 목사 말씀과 축도, 총무 유기연 집사 광고에 이어 2부 세미나가 진행됐다.


고현준 목사는 이날 말씀에서 “회개하고 여호와께 돌아와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살리시는 하나님이 돼 주신다”며 하나님을 찾아야할 분명한 정체성에 대해 전했다.


회장 이현동 집사는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도 주님께서 주신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헌신하시는 선생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한사람 한사람의 섬김이 있기에 교회와 교회학교가 사는 밑거름이 돼가고 있다. 더 나아가 이 나라와 이 민족이 사는 그리고 복음이 전파되는 토대가 만들어져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우리 교회의 미래가 중고등부 학생들이다. 이들이 하나님을 멀리하면 결국 미래의 꿈과 소망이 사라진다. 따라서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의 희망이 되자. 더 기도하고, 헌신하며 비전을 품고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전주노회 22기 중고등부연합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현동 집사 △직전회장 백정훈 집사 △수석부회장 황인주 집사 △부회장 배문익 집사, 염규천 집사 △총무 유기연 집사 △서기 김은수 집사 △회계 김종소 집사 △감사 임성국 집사, 유명희 집사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