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아영면 소재 사랑의교회(담임 오준희 목사) 등 9개 교회가 연합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대학을 섬기며 복음을 전하고 있어 화제다.
지난 8일 문을 연 경로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지역 어르신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20일가지 농한기 동안 진행된다.
경로대학은 오전 10시부 11시 30분까지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채조와 매직, 공예품만들기 , 웃음치료 등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점심은 11시 30분부터 가진다.
또, 2월 20일쯤에는 경로대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일 소풍을 가지기도 한다. 이날 행사는 버스 2대를 동원해 지역 어르신들과 9개 교회 목회자들과 사모 등이 참가해 섬기는 시간을 가진다.
15년 전에 뭉을 연 이 경로대학(학장 오준희 목사)은 아영면기독교연합회(회장 곽동희 목사) 산하 9개 교회가 협력해 섬기고 있다.
경로대학을 협력해 섬기고 있는 9개 교회는 사랑의교회, 성은교회(담임 이형선 목사), 갈계서부교회(담임 김승택 목사), 갈계교회(담임 담임 강기원 목사), 아영교회(담임 정병천 목사), 아영중앙교호(담임 곽동희 목사), 일대교회(담임 최창용 목사), 월산교회(담임 박성호 목사), 의지창광교회(담임 주창식 목사) 등이다.
경로대학장 오준희 목사는 “지역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해 출발했다. 초기에는 참석율이 저조했다. 점차적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100이상 참석했다”며 “지역 특성상 1-2월 농한기에 경로대학을 연다. 농한기 때 어르신들이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한글교육도 실시했다. 지금은 동적인 프로그램을 많이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오 목사는 “경로대학에 매번 1,000천여 만원의 경비가 지출된다. 남원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과 함께 각 교회에서 후원과 바자회를 열어 경비를 마련한다”며 “항상 경비가 부족하다. 그러나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일환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고 있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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