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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금암교회(담임 조성철 목사), 5박 6일간 ‘2016 캄보디아 해외단기선교’ 실시

153뉴스 tv 2016. 2. 25. 00:10










전주금암교회(담임 조성철 목사)가 지난 16-21일까지 56일간  ‘2016 캄보디아 해외단기선교를 다녀왔다이번 단기선교는 금암교회 선교위원회(회장 윤진근 장로산하 사랑나눔세계선교회(회장 이경희 장로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기선교는 2014년 쁘레이덤낙금암교회 헌당예배에 이어 새생활선교센터준공식을 갖는 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2013보는 선교를 넘어 ‘생활 선교를 선포하고 제2의 선교에 나선 금암교회가 국내(회장 한민수 장로)와 해외선교위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선교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2014년 쁘레이덤낙금암교회 헌당예배에 이어 새생활선교센터준공식을 이번에 가졌다.


조성철 목사는 빈민지역인 쁘레이덤낙 마을을 예수마을로 만들어갈 것이다. 선교 거점도시에 대한 비전을 꿈꾸고 있다. 예수님께서도 갈릴리 등 빈민지역에서 복음을 전하셨다캄보디아의 상징적인 예수마을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선교사역을적극적으로 펼쳐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쁘레이덤낙교회는 10년 전에 지구호 선교사에 의해 설립됐다. 이 지역에는 지역민 500여명이 거주하고 있고, 교회 출석은 1/3 지역민들이 출석하고 있다.


조 목사는 이 지역에는 신실한 교인들이 많다. 제자양육을 통해 캄보디아 복음화에 대한 소망이 크다면서 대부분 프놈펜 도시에 선교사님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지구호 선교사님과 함께 협력사역을 펼쳐가고 있다. 기도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금암교회가 복음사역을 펼치고 있는 캄보디아는 전국 복음화율 1%대에 머물고 있다그러나 쁘레이덤낙 지역은 150가정 가운데 50가정이 현재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이 지역의 지역민들30%가 복음을 받아 들이고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 , 인근 마을 복음화를 위해 지구호 선교사 등 협력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성철 목사는 “쁘레이덤낙 성도들은 신앙생활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새생활선교센터가 교회의 선교의 가교적 역할을 할 것이다.  캄보디아 복음화를 위한 허브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암교회는 그동안 교회건축과 새생활선교센터, 우물과 함께 공원도 조성했다우물은 지역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복음의 생수이다현지의 지역민들이 마시고 있는 물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와 견줘도 수질이 양호하다.


조성철 목사는 “3년 전, 헌당예배를 잊을 수 없다. 이날 헌당예배에는 지역의 면장도 참여해 헌당예배를 축하했다입당예배 전에 지역민들의 환영인사가 있었다 “양 길가에 100m로 늘어선 주민들은 한국의 금암교회 단기선교팀을 반겨줬다고 설명했다.

조 목사는 “새성전 건축과 새생활선교센터에 이어 또다시 출발한다신안의 증도처럼 쁘레이덤낙이 21세기 캄보디아의 증도가 되기를 소망한다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새생활선교센터 1층은 인터내셔널 학교 교실로 사용된다. 이 교실에서는 영어, 한국어, 컴퓨터 등 교육을 실시한다. 2층은 선교사들의 게스트룸으로 사용되며, 식당도 배치됐다. 3층은 300여명이 동시에 예배와 찬양, 기도를 드릴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이와함께 매월 1회에 걸쳐 밥퍼나눔 행사를 가진다.

금암교회는  닭 등을 기를 수 있는 농장도 설립해 지역민들이 자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성할 게획이다.

/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