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인권선교협의회(회장 양인석 목사, 이하 인선협) 2016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다짐문을 발표했다.
인선협은 지난 9일 전주연세교회(담임 한홍석 목사)에서 2016년 새해를 맞이해 “과거 참혹했던 유신독재를 무너뜨리고 민주화에 기여한 힘과 열정을 이어받아 세상을 향한 교회 역할의 촉매제가 될 것을 다시한번 나타내야 한다”며 회원들간 스스로 다짐했다.
회장 양인석 목사는 “좋은 세상은 생명과 인권이 존중되고, 정의와 사랑이 실천되며, 섬김과 노동의 가치가 인정받아 각자 주어진 일에 만족하는 삶이다”며 “우리는 그동안 예수님의 정신으로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도록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양 목사는 “일반언론에 보도내용과는 달리 쌓였던 의문들이 명쾌하게 밝혀지고 인구너이 회복되며 복음이 편만하게 전파되기를 제안한다”며 “성실하고 정직하게 노력한만큼 정당한 대가를 받는 국가가 되었으면 한다”고 속내를 나타냈다.
이날 인선협은 하례식에서 2015년의 활동사항도 발표했다. 지난 한해 동안 인섭협은 예수재활원 대책, 3.13 재현행사, 전통시장활성화운동 지원, 교도소선교 지원, 전주YMCA 활동지원, 아리울걷기대ㅐ회, 시국관 성명서와 기자회견 9회, 새터민 하나센터 지원, 어린이 다독왕선발대회 지원, 전북인권센터 운영, 용담댐 맑은물 지키기 활동, 전주시성지화사업추진 사업지원 등을 펼쳐왔다.
전 회장 백남운 목사회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전주태평교회 원로 최규상 장로 기도, 인선협 지도위원 신삼석 목사 축도 등에 이어 2부 하례식에서는 인선협 사무국장 이광잉 목사 사회로 광고 및 보고, 예수재활원 합주단 공연, 협동총무 서승 장로 다짐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3부 친교의 시간은 지도위원 김대선 목사 식사기도와 함게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이광익 목사는 “말이나 구호로 그쳐서는 안 된다. 세상이 변하기 위해서는 기도와 함께 행동으로 나서야 한다. 먼저 우리 자신을 뒤돌아보고 사회적 약자와 죄인들의 친구이신 예수님을 묵묵히 따라야 한다”며 “인선협은 그동안 교회 밖의 일을 펼쳐왔다. 옥에 갇힌 자, 해고된 노동자 등을 위해 인구너이 개선되도록 함께 했다. 특히 부당하고 부정한 구너력에 대해서 여과 없이 맞서 정의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해왔다”고 전했다.
/임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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