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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드리머스, 후원의 밤

153뉴스 tv 2015. 12. 22. 21:00

 

해피드리머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피드리머스(대표 송은섭 목사, 우아동교회) 회원들의 정기 연말 모임인 '해피미팅데이'가 지난 19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푸드코트에서 이른아침붜 오후 늦은 시간까지 열렸다.

 

이날 푸드코트를 들어서는 회원들과 손님들 맞이에 바쁜 시간을 보낸 해피드리머스 단원들은 국경, 인종, 나이, 성별, 종교를 초월해 지구촌 구석구석에 작은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해피바이러스의 사명으로 섬기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 송은섭 목사는 해피미팅데이는 해피드리머스의 국내외 각지에 흩어진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난 봉사와 나눔의 사역을 돌아보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라며 또한 앞으로 이어질 사역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행복한 날이며, 사역에 필요한 봉사 및 나눔의 기금을 마련코자 열리는 후원의 날이다고 설명했다.

 

단원들은 행사에 앞서 전 날 밤에는 모든 회원들이 행사장에 모여 청소와 각자의 파트에서 맡은 일에 대한 준비를 했다.

박성준 장로(우아동교회)는 남성 회원들을 이끌며 행사에 필요한 식자재 준비, 영사기 설치, 행사장 현수막 배치 등 해피미팅데이를 위한 준비 작업을 철저히 준비했다.

 

송은섭 목사는 해피데이는 어느 해 보다도 풍성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 및 행사로 펼쳐졌다. 여성 회원들을 중심으로 김밥, 떡볶이, 순대, 국수, 파전 등 다양한 식사와 커피 및 음료, 스낵 등을 준비해 맛있는 음식을 제공했다모든 음식은 임은실 전도사님 등 회원드리 발품을 팔아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수영 집사는 해피드리머스의 해피미팅데이는 종교와 나이, 성별을 떠나 모든 사람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선함을 행하는 자리에 함께 모여 사랑과 만남의 기쁨을 나누는 날이었다면서 이러한 뜻 깊은 행사가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과 후원에 참여하게 되고 더욱 살기 좋은 세상이 만들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익금은 국내외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사역과 의류·물품지원 및 해피드리머스 축구단을 위한 사역에 사용된다./임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