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 및 성명서 발표에 동참합시다.
익산왕궁에 조성되는 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 및 성명서 발표가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이리성광교회(담임 이을익 목사), 익산시청 정문, 왕궁 할랄테마단지에서 개최된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문영만 목사, 이하 익기연)와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기 목사, 이하 전북연))는 전북지역과 전국에서 200여명의 목회자들과 성도들과 함께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반대 성명서 발표, 항의서한 전달, 할랄식품 정체성 세미나, 할랄식품 단지 방문 특별기도회 등을 가진다.
특히 이날 행사를 주최한 양 기관은 정부가 나서 진행하고 있는 할랄식품 조성을 중지할 때까지 한국교회와 함께 연대 투쟁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연 회장 김상기 목사는 “우리는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이끄는 농식품 창조경제의 메카,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농식품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익산왕궁에 조성되는 할랄식품 테마단지를 반대한다”며 “우리는 지난 11월 13일 오후 9시 40분에 프랑스에서 대규모 테러가 일어난 사건을 지켜봤다. 이 사건 뿐 아니라 9.11테러 등 수많은 테러 사건이 90%무슬림들에 의해 일어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기연 회장 문영만 목사는 “영국 등 유럽의 각국 정상들이 유럽의 다문화 정책이 실패했다고 선언하고, 다문화 반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시기에 이슬람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정부는 즉각 할랄식품 단지 조성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다문화 정책의 실패의 핵심은 무슬림들의 각종 테러와 사회문제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할랄식품 조성을 반대하는 지역의 사회 단체와 함께 적극 대처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북기독교연합회 회장 김영만 장로(CTS전북방송 지사장)는 “실적 올리는데 급급한 농축산식품부는 국민 혈세를 낭비하는 할랄식품 인증세 지급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면서 “나라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는 일임에도 연구도 공청회도 한번 하지 않은 것과 또, 종교 편향적이고, 헌법에도 위배되는 할랄식품 조성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번 할랄식품 조성반대 특별기도회와 성명서 발표 등 추진은 매주 이슬람에 대한 기도를 진행하고 있는 창원이슬람대책기도운동본부 최수일 목사와 성도 40여명의 할랄식품 테마단지 방문이 동기부여가 됐다. 익기연 산하 이슬람특별 대책위 공동위원장 이을익 목사는 “창원에서 할랄식품 단지에서 할랄식품 중단을 위한 기도하기 위해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행사 총괄본부장 임채영 목사와의 협력이 이루어졌다. 이제 시작이다. 총력을 다하여 할랄식품 조성을 막아야 한다. 먼저 전북지역의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전심을 다해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할랄식품 조성반대 준비위원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이리성광교회에서 할랄식품 반대를 위한 특별기도회와 반대 성명서 발표를 위한 1차 준비기도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4차 준비 모임을 갖는 등 이번 행사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왔다.
이번 행사 1부 예배는 전북연 증경 대표회장 노일식 목사 사회, 익기연 부회장 김익신 목사 기도, 익기연이슬람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이병진 목사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제목의 설교(역대하 20장 11-13절), 익기연 회장 문영만 목사 축도 등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인사 및 내빈소개, 특별기도회는 전북기독신문 보도국장 임채영 목사(전북기독언론인연합회 사무총장) 사회, 익기연 이슬람대책특별위 공동위원장 이을익 목사 인사, 전북연 회장 김상기 목사·전라북도목회자협의회 회장 황인철 목사·전북기독언론인엽합회 회장 김영만 장로 격려사, 경남성시화운동본부 윤종균 목사 축사에 이어 3부 범이슬람대책위원장 이만석 목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또, 특별기도회에서는 익기연 증경회장 임성민 목사 ‘할랄식품 반대를 위한 기도’, 공평사회시민모임 부대표 최윤식 목사 ‘한국교회 연대를 위한 기도’, 익기연 증경회장 안홍대 목사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위한 기도’, 익기연 증경회장 전계헌 목사 ‘황교안 국무총리와 국회의원을 위한 기도’, 나눔과 기쁨 전북본부장 한기영 목사 ‘언론과 사회단체를 위한 기도’를 각각 맡는다.
4부에서는 창원이슬람대책기도운동본부 최수일 목사의 인도로 세미나 및 특별기도회가 마련된다.
또, 익산시청 정문에서 할랄식품 조성반대 특별기도회 및 성명서 발표가 임채영 목사 사회로,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전주지회 대표 주진경 전도사 ‘다음세대를 위한기도’, 사단법인새벽이슬 센터장 김윤근 목사 ‘청소년들을 위한 기도’, 전북목회자 산상기도훈련원 대표 배건식 목사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기도’, 전북장로총연합회 회장 조환구 장로 ‘이단과 동성애를 위한 기도’, 할랄식품 조성반대 전국대책위 사무총장 강남웅 목사 ‘무슬림과 할랄식품을 위한 기도’를 위한 특별기도, 공평사회 시민모임 서기 임성영 장로 성명서 낭독, 김상기 목사·이을익 목사·이병진 목사·문영만 목사·노일식 목사, 임채영 목사·임성영 장로·강남웅 목사 등 항의서한을 전달한다.
이와함께 할랄식품 테마단지에서 임채영 목사 사회로 진행하는 특별기도회는 익기연 이단대책위원장 김천석 목사 기도에 이어 통성기도로 등 순으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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